에덴의 꽃 8
스에츠구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남매는 사랑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신화같은 데서는 그런 이야기들이 많았다. 처음에 에덴의 꽃을 접했을 때 신화같은 요소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요소가 조금은 접해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 이야기는 그런 것과는 멀지만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슬퍼지는 것 같다.

이야기가 그리고 이미지가.... 남매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 준다. 일단 둘이 친남매라는 것이 밝혀지면 둘은 어떻게 할지 서로 사랑하게 되지는 않을지... 이때까지의 일을 생각하며 그것들이 사랑이 아니였을지 생각할 것이다. 사랑은 자기도 모르게 온다고 한다. 마음에 문을 닺고 열기 힘들었던 미도리....

그녀에게는 많은 상처들이 있었고, 그것을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조금씩 마음에 문을 열어가며 사람을 보는 법을 배우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미묘한 흐름이 언제 깨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작가는 무엇을 생각하는 것 같다. 친 혈육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순간 어떨까 하는 느낌!!! 다음 흐름이 궁금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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