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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왕자 1 - 에치젠 료마
코노미 타케시 지음, 조은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운동을 소제로 하는 만화는 많이 있다. 근데 그 중에서도 멋있다고 생각되는 만화는 별로 없다. 테니스의 왕자를 처음 본것은 학교에서 TV를 틀었다가 광고 해주는 것을 보았다. 상당히 멋있구나... 생각 했었다. 어떤 남자가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나왔다. 괸장히 멋이 있었다. ^^
나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다. 그런다고 운동을 주제로 한 만화도 좋아하지 않는다. 순정 만화속에서 간간히 나오는 별로 상관이 없어 하는 편이지만... 근데 TV에서 좋아하게 되어서 인지 테니스의 왕자를 괸장히 좋아하게 되었다. 테니스를 치지 못하는 나한테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테니스를 치고 싶어지는 건 왜인지???
주인공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지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은 아름다웠기 때문에 괸장히 좋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나는 그들의 치는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운동을 하면 사람이 아름답게 보여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