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시티 1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3년 12월
평점 :
품절


저는 한번씩 상상을 해보는 되요... 내가 마르스라면 어떻게 할까?! 될까?! 여자로 변하고 남자로 변하고 이런 생각들을 한번 씩은 해볼것 같네요... 상처를 받겠죠. 몰랐던 비밀을 갑자기 알게 되었을 때, 그걸 이해하기가 처음에는 무척이나 힘들 거예요. 나 자신이 싫어지기도 할 수 있어요. 강경옥님의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각각의 의미가 있어요.
각 만화가마다 생각하고 있는 걸 만화에 포함하죠. 하지만 느낌이 비슷하게 많은 것 같아요. 강경옥님은 다른 작품들과 다른 느낌이 들죠... 차가우면서도 무언가를 느끼게 하죠... 감정을 세우지 않고 바로 앞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리죠... 나에 미래를 바로
본 듯한 착각이 들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은 노말시티와 별빛속에...

이때까지 노말시티와 두 사람이다 밖에 보지 않았는데요...<별빛속에>는 그냥 제목을 좋아해서 이고 (단순 생각), 노말시티는 나 자신을 느끼게 하고 주제와 느낌이 동시에 무겁게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마르스는 자신을 사랑하기도 했어요... 자기 자신이 누구로 인해 만들어 졌지만... 감정은 있잖아요... 사람과 같으니까.. (사람이지만^^;;;) 자신을 느끼면서 그 속에 누군가 다가오는 걸 조금씩 느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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