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혼자 미용실에 가서 초보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긴 적이 있었다. 그때 미용실 손님이 '예쁜 누나가 해주니 좋지?' 하고 말했었던 기억이 난다(사실 약간 기분좋은 느낌이 있었다 ㅋㅋ)

그런데 끝나고 아무 생각없이 집에 돌아온 나는 다음날 엄마손에 이끌려 또다시 그 미용실에 가야만 했다.

원장이 공짜로 다시 머리를 해줬는데 당시 엄마는 전날 바가지 머리로 변한 내 헤어스타일에 속상하셨다고 한다 ㅋㅋ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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