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했으면 괜찮은 부모 아닙니까 - 엄마로 살아낸 시간 끝에서 전하는 회복의 기록
김미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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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했으면괜찮은부모아닙니까 #도서협찬

📍 선배 엄마의 실제 경험으로 전해주는 위로와 조언의 책

📍 육아에 지쳐 누군가의 담담하고 다정한 위로가 절실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아내이자 며느리,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지난 시간들 속에서 느끼고 배운 엄마로서의 삶과 다시 '나'라는 한 사람으로 서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다.

엄마로서의 삶과 다시 서가는 과정을 니체, 쇼펜하우어의 명언과 문장들에 비추어 이야기하여 엄마의 삶과 나를 찾는 과정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다.


🏷 당신의 삶을 움직이는 목소리가 세상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되기를 바란다.


🏷 사실상 부모에게 주어진 가장 어려운 배움이란 내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붙잡았던 손을 내려놓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 오히려 부모가 잠시 내려놓을 때, 아이가 스스로 설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 사실, 부모의 사랑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가까이 붙잡고 돌보는 사랑, 또 하나는 멀리서 지켜보며 기다려주는 사랑이다.


🏷 하지만 그들의 상처와 서운함은 저마다의 속도로만 아물어간다. 엄마가 옆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대신 껴안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것이다.


🏷 부모가 모든 경제적 요구를 들어주는 순간, 아이는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부모의 지갑에 묶여 있는 것과 같다.


🏷 아이를 키우는 길은 끝이 없는 여정 같지만, 언젠가는 한 계절이 저물듯 엄마의 자리도 조금은 물러서야 할 때가 온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남은 건 '나'라는 한 사람이다.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영유아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그저 제목으로도 공감과 위로가 되었던 책.


내가 겪고 있는 육아의 과정을 20년 전에 겪은 선배 엄마의 이야기에 육아가 힘들지만 그래도 나는 참 편안해진 환경에서 육아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의 엄마는 참 나를 힘들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득 주되, 그만큼 나도 함께 사랑하며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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