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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ㅣ 특서 어린이문학 17
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평점 :
#소년병의끝없는이야기 #도서협찬
📍 어느 곳이든 아이들은 아이다울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게 한 책
📍 평화, 인권에 대한 주제로 아이들과 나눠보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하는 책
전쟁 속에서 책가방 대신 총을 메고 전쟁의 한복판에 선 소년병 아이들의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린이들 시선으로 담은 전쟁 속 참혹함과 전쟁 그 이후에도 끝나지 않은 고통의 모습이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었다.
🏷 전쟁은 너무도 단순했다. 그냥 적을 보고 총으로 쏘기만 하면 되는 거다. 나를 죽이지 못하도록 먼저 상대로 죽이는 게임.
🏷 정부군이든 반군이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 군대는 다 똑같다.
🏷어린아이를 소년병으로 만든 사람들이 나쁜 거지,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군인이 된 아이들은 죄가 없어!
🏷 그걸 열한 살짜리가 알아야 하는가?
읽는 내내 슬프고 또 어른이란 존재들에게 화가 나고 또 화가 났던 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과 이란의 전쟁 뉴스를 보면서도 전쟁 때문에 다치고 피해를 입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국가 간의 전쟁이 아닌 내전 속에 몰린 아이들이 얼마나 참혹할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어른들의 이기심 때문에 전쟁 그 한가운데에 내몰린 아이들의 이야기에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 그리고 이런 일이 지구 어디에선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해맑고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