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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
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1월
평점 :
#강영안의공부한다는것 #도서협찬
📍 공부에 대한 얕았던 생각을 보다 깊고 넓게 생각해 보게 해준 책.
📍 진정한 공부, 삶의 고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개인적으로 꽤나 어려웠던 책.
학구적인 성격이 아닌지라 '공부'라는 주제도 어려웠지만, 그저 지식을 쌓는 공부가 아닌 인생으로 배워가고 쌓아가는 공부의 태도와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하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꽤나 어렵고 읽는데도 오래 걸렸던 책이었다.
꽤나 어려운 주제였지만, 대담집의 형식이라서 너무 딱딱하지 않았고, 교양 토크쇼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 우리의 삶 자체, 삶 전체가 공부라면, 공부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용어의 뜻만 보아도 공부란 본디 '힘쓰고 애쓰는 것', '수고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쉽지 않은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우리가 믿는다면 그 믿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물어야 하잖아요? 묻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고, 생각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알아야만 믿음을 삶과 연결시켜 볼 수 있습니다.
🏷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질문은 곧 생각의 출발점이자, 생각하는 법에 이르는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학교나 교회 공간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여야 합니다.
🏷 따라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관계적 사건입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몸으로, 삶으로, 영으로 구원을 경험하며 삶의 변화를 경험할 때 발생하는 사건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간편식같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만 즐겨 읽다가 한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 같은 책을 읽은 느낌ㅎㅎ
오래 소화시키며 읽어야 하는 책이었던 만큼 배움의 자세에 대해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요즘 공부, 아이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인데,
아이들에게도 그저 지식을 쌓는 공부보다 배움으로 삶이 변하게 되는 진정한 공부를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