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비한 인체이야기 /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밌는 인체과학 도서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 - 우리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진짜 재미있는 과학책! ㅣ 참 쉬운 지식 시리즈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바냐 크라굴즈 그림, 권루시안 옮김, 손수예 감수 / 진선아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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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에 내가 먼저 재미있게 보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준 책

인체의 호기심이 많은 유아, 아동과 함께 보면 좋을 책

책을 딱 보자마자 요즘 동식물, 인체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집 6세 아들이 생각 났던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

세포에서부터 뼈와 근육, 뇌, 감각 기관, 폐, 창자, 머리털과 피부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을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 과학책.

어떤 인체소개 과학책은 너무나 무서운 그림때문에 나도 보기 무서운 적도 있었는데,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는 인체의 구석구석을 어린아이들이 무섭지 않은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그려서 아이들과 함께 볼 때 좋았다.

인체를 만드는 방법, 재료, 구성요소부터 시작해서, 뇌, 신경망, 심장 등 다양한 신체기관에대해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먹어야하는 건강한 음식, 운동 청결 등 신체와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인체를 구성하는 재료 소개와 뇌에 대한 이야기.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도 꽤나 많아서 시작부터 재밌었다.

혈액이 4~6리터밖에 안된다는게 새삼 신기했던....ㅎㅎ

6세 아들도 우리 몸에 뼈가 206개나 된대애에~~ 하면서 놀라며 재미있어했다

궁금증이 많아지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주기 쉽지 않을때가 많다

특히 인체나 우주 같은 과학 분야는 쉽고 재밌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감각적인 그림과 아이들이 기억하기 쉬운 핵심이 딱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도 설명해주는 나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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