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수록 웃을 일이 생깁니다 가슴이 살고 자신감이 넘치고 웃음이 떠나지 않으면 모든 일이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늘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얼굴은 밝게, 무조건 밝게 합니다. 말은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며 행동은 자신감과 신념이 넘치게 합니다. 인생을 기쁘게 살고 싶다면 앞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입이 찢어지도록 크게 웃으며 거울을 보십시오. 이 행동이 아주 바보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런 신체 행동이 뇌의 한 부분을 크게 자극해서 습관적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신경 회로를 만들어줍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나가서 풀쩍풀쩍 뛰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뛰는 것은 감정 상태를 바꾸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뛰면서 얼굴에 심각한 표정을 짓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밝게 웃거나 풀쩍풀쩍 뛰어주게 되면 몸 안에 정체된 에너지가 풀리면서 당신 주변의 에너지장까지 활기차게 변화할 것입니다. - "내 영혼의 푸시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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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할아버지 난 책읽기가 좋아
간자와 도시코 지음, 호리 우치 세이치 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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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을 닮은 달걀후라이를 좋아하는 프라이팬 할아버지.

솔직히 달걀후라이를 해님과 닮았다는 생각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닮았네요.

새로 산 프라이팬 때문에 더 이상 달걀후라이를 굽지 못하는 프라이팬 할아버지는 자신을 필요로하는 세상을 찾아 세상으로 여행을 합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깨닫게 되는 프라이팬 할아버지를 보면서 책을 덮을때 얼굴에 미소를 담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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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을 닮은 달걀 프라이하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던 프라이팬 할아버지는 주인 아주머니가 새 프라이팬을 사 오는 바람에 양파랑 당근만 볶게 되어 슬펐어요. 이 세상 어딘가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가 있을 거라 믿고 집을 나온 프라이팬 할아버지,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천진난만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가 꼬부랑 할아버지의 모험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꼬마 철학자 우후」로 잘 알려져 있는 간자와 도시코는 50여 년간 동화와 동요, 시를 써왔으며 노마 아동 문예상, 일본 아동 문학가 협회상 등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쓸모없어진 프라이팬 할아버지가 세상 밖으로 나가 온갖 모험을 겪은 뒤 결국 새들의 둥지가 되어 보람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이 이야기에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배어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리듬감 넘치는 문장이 이제 막 책읽기에 흥미를 붙인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게 읽힐 거예요. 또한 아이들은 세상 밖으로 나간 프라이팬 할아버지가 표범과 원숭이, 타조를 만나 고생하거나 아기 낙타와 작은 새를 도와주며 기쁨을 얻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를 돕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인생에서 큰 의미를 차지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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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 신이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
천즈위엔 글 그림, 정환종 옮김 / 은행나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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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간 소이는 아빠의 심부름을 받게 됩니다.

아빠의 심부름을 생각하며 길을 가는 소이의 모습과 그림자에 맞춰 글을 적는 방식이 마음에 들더군요.

지붕위의 고양이 그림자처럼 소이는 그림자를 따라 마치 지붕에 올라간것처럼 걸어갑니다.

심부름 가는 동안 주위 사물들은 아이에게 좋은 놀이거리가 되어요.

아이의 호기심은 어른이 생각하지 못하는 또 다른 생각을 만든것 같습니다.

따뜻한 일러스트 분위기도 마음에 든 동화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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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악어오리 구지구지」로 알려져 있는 대만의 작가 천즈위엔의 작품입니다. 엄마의 심부름으로 오래된 구멍가게에 달걀을 사러 가는 소녀 소이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아이의 시선은 평범한 골목길을 신비롭고 특별한 곳으로 변화시킵니다.

주인공 소이는 심부름을 하러 가면서 지붕 위의 고양이 그림자를 따라 살금살금 걷기도 하고, 길에서 주운 파란 구슬로 거리를 바라보며 골목 안이 파란 바닷속 같다고 생각합니다. 크라프트지와 골판지를 사용하여 독특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만의 제13회 신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창작부문 수상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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