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나도 그랬었는데
      
               詩 / 靑松 권규학
      
      웅성웅성 조잘조잘
      까까머리 짧은 치마
      철없는 학창 시절
      지각하고, 말썽 피고
      제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투덜투덜 울상짓는 아이
      내 아이의 학교에는
      수십 년 지난 세월의 추억 속
      그때 그 시절의 내가 있다
      
      말썽 핀 아이에게
      '너, 이 녀석!'
      아빠, 엄마는 너만 할 때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었다고
      훈계하고, 타이르고 돌아서는데
      거짓말한 뒷머리가 머쓱하다
      
      생각해 보면
      손바닥 하나에 올려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얕은 책가방 속 깊은 그리움
      사실은 아빠, 엄마도
      그때는 그랬었는데.(070504)
      
      - 아이의 학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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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자기 확신이 없이 무엇을 한다는 것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알맹이도 깊이도 없고 진실도 없는 것이다. 그저 요행을 바라는 공허한 것일 뿐이다.
잘 될 것이라 믿으라.
그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한다.
<황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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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믿으라, 정말 믿으라.
누구를 믿는다는 말인가? 겸손한 마음으로 신을 믿고, 자신을 믿으라. 언젠가는 승리하리라는 믿음을 가져라.
그런 믿음이 당신이 원하는 승리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면 당신은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 믿음이 있으면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선(善)으로 향하는 통로가 열린다. 믿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노먼 빈센트 필의 <적극적 사고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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