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멍멍이

오늘 멍멍이는 아주 바빠요. 언덕 위의 양들을 모두 모아야 하거든요. 양 떼를 데리고 저녁밥을 먹기 전까지 농장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요?

숲 속 작은 집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만을 골라 아름다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흥겨운 노래로 꾸민 동요 그림책입니다. 부록으로 동요와 구연동화, 반주곡이 녹음된 cd가 들어있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이번 권에는 신나는 '숲 속 작은 집' 노래를 불러봅니다.

책을 펼치면, 동요의 가사를 따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먼저 그림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cd의 동요를 듣고 나면, 귀 기울여 구연 동화를 감상하세요. 그리고 신나는 반주에 맞춰 동요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쉽고 재미있어서 유아들부터 그보다 좀더 나이를 먹은 아이들까지 누구나 볼 수 있어요.

스팟이 산타 할아버지 썰매를 찾았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스팟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흰 눈이 포근하게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팟은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끄는 사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큰일이에요. 사슴들이 그만 산타 할아버지의 빨간 썰매를 잃어버렸거든요. 스팟은 과연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찾을 수 있을까요?

1980년에 태어난 스팟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입니다. 작가 에릭 힐은 잠자리에서 아들한테 들려주려고 작은 강아지 스팟을 만들어 내었다고 해요. 이렇게 태어난 세 살배기 점박이 강아지 스팟은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도 잘 할수 있어

아기들은 혼자서 뭐든지 다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서툴러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쟁이 사자 루카스처럼 잘못하는 일도 자꾸자꾸 하다 보면 우리 아기들도 언젠가는 아주 멋지게 해 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기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는 유아 그림책입니다.

아직 어른처럼 완전하게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이든지 잘해보고 싶은 아기들에게, 조금 더 빠른 발달 단계에 있는 친구들의 행동은 아기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성취욕구를 자극합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외곽선이 또렷한 그림은 그림책을 처음보는 아기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줍니다다. 농도가 진한 아크릴 붓선을 그대로 살려 눈을 통해서 느끼는 촉각적인 효과도 충분히 살리고 있어요. 배경도 흰 바탕으로 남겨두지않고, 여러가지 색깔로 칠해서 그림책을 보면서 색감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아름다운 꿈나라에 누가 살까요? 날개를 열어 보아요. 캄캄한 침대 밑에 누가 있을까? 날개를 열어 보아요. 어쩌면 캄캄한 곳에 괴물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무리 무서운 괴물이라도 날개를 들추다 보면 곧 사라지게 될 거예요.

불 꺼진 캄캄한 방. 어디선가 괴물이 나타날 것만 같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린이들, 무서운 꿈을 꿀까봐 잠 자길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환상적인 그림 동화! 어린이들과 부모님 모두를 행복한 꿈나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