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마마 세상을 만들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118
헬렌 옥슨버리 그림, 필리스 루트 글,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천지창조에 대한 아름다운 동화예요.

크고 풍성한 모습을 한 빅마마의 모습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한페이지 가득 장식한 일러스트는 색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이 좋았어요.

아이에게 천지창조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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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따뜻한 엄마 같은 창조신 '빅 마마'가 나오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등에 아기를 업고 있는 아줌마 같은 모습의 빅 마마는 빛부터 시작해 하나하나 세상을 창조합니다. 헬린 옥슨버리가 그려 낸 전혀 새로운 신화예요. 2003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받았습니다.

빅 마마는 세상을 만들 때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어요. 빅 마마가 "빛!" 하고 외치자 빛이 생겼고 하늘과 바다, 달과 해, 식물과 나무, 물고기, 새, 동물들 모두가 그렇게 만들어졌지요. 그 무엇도 빅 마마가 세상을 만드는 걸 말릴 순 없었어요. 아기를 자기 엉덩이에 앉힌 채로 빨랫감과 설거지 거리를 잔뜩 쌓아 놓고는 세상을 만드는 데 열중했답니다.

가부장적인 권위와 남성적인 이미지, 인간과는 거리 있는 존재로만 표현되던 기존의 창조신. 그 부담스러운 신적 존재감을 과감하게 벗어 버리고, 신보다는 사람에 가까운 친근함, 엄마 특유의 애정과 쾌활함으로 자기의 피조물을 감싸는 여신입니다. 빅 마마를 통해 아이들은 풍성하면서도 강한 엄마의 사랑을 재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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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즐거워! - 필수 영양소 튼튼해지는 먹을거리 그림책 1
요시다 다카코 지음, 세베 마사유끼 그림, 양선하 옮김 / 사파리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해주는 동화랍니다.

빨강, 초록, 노랑, 하얀 색을 이용해 여러가지 음식에 대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완전히 색상에 적용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하얀먹거리를 부르면서 가다랑이포나 후추는 전혀 색상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점은 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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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먹는 음식을 빨강, 초록, 노랑, 하양 네 가지 색으로 나누어 몸에 좋은 먹을거리의 종류와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그림책입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고 튼튼해진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따라서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이 들 거예요.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요즘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음식 교육서입니다. 현직 영양관리사가 글을 써 더욱 믿을 만합니다.

빨간 먹을거리는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생선, 콩들이고 푸른 먹을거리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은 과일, 노란 먹을거리는 탄수화물이 많은 쌀과 빵 같은 곡류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얀 먹을거리는 음식의 깊은 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여러가지 양념들입니다.

'튼튼해지는 먹을거리 그림책' 시리즈의 1권 「먹는 건 즐거워」에서는 튼튼해지기기 위한 4가지 색 먹을거리(필수 영양소)를 소개합니다. 건강한 몸에는 단백질, 비타민, 섬유소,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며, 이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필요한 음식들을 귀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또, 건강한 똥을 누기위한 식습관도 함께 알려줍니다. 앞으로 나올 나머지 2, 3, 4, 5권에서는 1권에서 알아본 필수영양소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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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단짝친구 -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
후쿠자와 유미코 글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캐릭터가 너무 귀여운 동화책이예요.

동물 중에 가장 큰 곰과 가장 작은 다람쥐의 우정을 다른 동화랍니다.

서로 대비되는 크기로 좋아하는 취향도 독특한데요.

아이에게 서로 반대되는것들을 재미있게 가르쳐주기 좋아요.

캐릭터도 너무 귀여워서 솔직히 저도 곰과 다람쥐의 친구가 되고 싶더군요.

아이도 참 좋아하는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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