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주는 여자

용혜원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내가 갖고 싶었던 쉼터를 만난 듯
잔잔한 평안이 흐릅니다

내 마음을 덮어주는 따스함에
그대 가슴에 묻혀
한동안 같이 잠들고 싶습니다

그대를 바라보면
어둠은 사라지고 빛으로 가득해
마음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해집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세상살이에 답답했던 마음에 여유를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내 마음 가득히 채워줍니다

그대 곁에 있으면
실수와 흉허물을 걱정하는
짐스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는 내 마음을
한발 빠르게 읽고 있어
모든 것을 맡기면 더 편합니다

그대는 나에게 휴식을 주는 여자.
그대를 사랑한다고
온 세상에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반하고 말았습니다..

-용혜원님의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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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ak Softly Love(대부) / Andy Williams Speak softly, love and hold me warm against your heart I feel your words, the tender trembling moments start We're in a world, our very own Sharing a love that only few have ever known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부드럽게 속삭이며 날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그대 품안에 날 포근히 감싸주세요 난 당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느낄때마다 긴장된 전율의 순간들이 시작 된답니다 우리는 우리들만의 세상에서 지금까지 어느누구도 알지 못했던 그런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밝은 한 낮의 포도주빛 시간들은 저 하늘의 태양빛에 익어가고 짙은 벨벳빛깔의 밤이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살며시 속삭이며 사랑해 주세요 저 하늘 외에는 아무도 우리의 사랑의 밀어를 듣지 못하게 말이죠 우리가 한 사랑의 맹세는 우리가 무덤에 갈때까지 변치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내 인생에 사랑으로 그것도 달콤한 사랑으로 들어 왔기에 나의 삶은 당신의 것이랍니다 밝은 한 낮의 포도주빛 시간들은 저 하늘의 태양빛에 익어가고 짙은 벨벳빛깔의 밤이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살며시 속삭이며 사랑해 주세요 저 하늘 외에는 아무도 우리의 사랑의 밀어를 듣지 못하게 말이죠 우리가 한 사랑의 맹세는 우리가 무덤에 갈때까지 변치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내 인생에 사랑으로 그것도 달콤한 사랑으로 들어 왔기에 나의 삶은 당신의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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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그림책은 내 친구 8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불 밖으로 나온 10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편답니다.

일러스트도 귀엽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끝없는 상상력에 놀라게 되어요.

10개의 발가락들이 계단이 될수도, 태평양의 섬들이 될수도, 극지방의 펭귄이 될수도 있거든요.

너무 귀엽고 예쁜 동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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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21 15:52   좋아요 0 | URL
<발가락>의 저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생각하는 ABC>로 2007년 BIB 국제아동도서원화전에서 황금사과상(GOOLDEN APPLE)을 수상했어요...

논장 2008-02-19 11:0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글자그림책 <생각하는 123>도 나왔어요...

비로그인 2010-10-14 10:11   좋아요 0 | URL
이 작가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최근에 출간 되었습니다.
 

잠자리에서 자신의 발가락 10개를 보며 온갖 상상을 펼치는 상상 여행 그림책입니다. 잠들기 전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먼 나라로 떠난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친근한 사물을 색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자유로운 상상력이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이불 속에 있는 내 지친 발에서 잘 자라고 인사를 하지만 발가락들은 아직 자고 싶지가 않습니다. 발가락들은 이불 속에서 자기들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해요. 열 개의 계단, 태평양의 섬들, 열 개의 탑 등 발가락 10개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재치있게 펼쳐집니다.

특히 헝겊, 모래, 나뭇잎 등 서로 다른 질감과 문양을 이용해 콜라주한 그림이 아주 독특해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발랄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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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21 15:54   좋아요 0 | URL
<발가락>의 저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생각하는 ABC>로 2007년 BIB 국제아동도서원화전에서 황금사과상(GOOLDEN APPLE)을 수상했어요...
 
난 네가 보여! 레벨 1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조안 스타이너 지음 / 베틀북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숨은 그림 찾기라고 보시면 돼요.

여러가지 물건들을 이용해 만들어진 세트장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는 재미와 그속에서 물건을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함께 진행되어서 아이에게 여러가지 이야기와 놀이거리를 제공해 줄수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조금은 어수선해 보일수 있지만, 아이디어가 좋은 동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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