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onde walks into a bank and stood at the window of the cashier's desk and smiled.

 

"I'd like to cash this check," she said handing it over.

The clerk examined the check, the said: "Could you identify yourself, Miss?"

For a moment the lovely girl's brow creased over.

 

Then with a bright look she fumbled in her handbag, produced a mirror,

 

glanced in it, and with a relief said, "Yes, it's me, all right!"

 

 

 


은행에 들어간 금발머리의 아가씨가 은행 창구로 가서 미소를 지었다.

 

"이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주세요." 수표를 건네며 그녀가 말했다.

직원은 수표를 살펴본 후 말했다. "본인인지 신원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

귀여운 그녀는 잠시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다시 밝은 표정으로 핸드백을 뒤지더니 거울을 꺼냈다.

 

잠시 거울을 들여다본 후 안도의 한숨을 쉬며 그녀가 하는 말, "예, 저 맞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e new patient in the nursing hone was tall and healthy-looking.

 

He was not in a wheelchair, used no walker or crutches, not even a cane.

 

As he made his way to the dinning room or elsewhere he noticed

 

an old lady in a wheelchair in the hall who seemed to observe him

 

with unconcealed curiosity.

 

It became bothersome, so one day he stopped at her chair and spoke to her.

After introducing himself, he said: "I notice when I pass your chair,

 

you seem to watch me with more than usual interest. Is there something wrong?"

"No, it's just that you look so much like my fourth husband," she answered.


"That's interesting," he said, "How many times have you been married?"


"Three times," she replied.

 


 


요양원에 새로 들어온 환자가 있었는데 키도 크고 건강해 보였다.

 

그 남자는 휠체어를 타지 않았으며, 보행기나 목발은 물론이고 지팡이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가 식당이나 그 밖의 다른 곳으로 갈 때마다 복도에서 휠체어를 탄 나이 든 한 여자가

 

자신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며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무척 신경이 쓰이던 어느 날 그는 그 여자의 휠체어 앞에 멈춰 서서 말을 걸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댁의 앞을 자나갈 때 보통 이상의 관심으로 절 바라보시는 것 같은데,

 

뭐 잘못된 점이라도 있습니까?

"아니오, 그냥 댁이 제 네 번째 남편과 너무나 비슷하게 생겨서요." 그녀가 대답했다.


"그거 참 재미있는 일이군요." 그가 말했다. "몇 번이나 결혼하셨는데요?"

"세 번이요." 그녀가 대답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너무나 많은 출발을 준비했지만 여전히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나의 오래된 꿈이 지나치게 현실적이지 않은가 싶다. 너무 많이 생각하면 꿈도 지쳐버린다. 더 이상 뒤척이고 싶지 않다. 길을 이해하지 못해도 여행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히말라야, 볼리비아, 아프리카…


<황인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는 교훈을 찾는 것도 아니요, 위대해지는 데 필요하다는 그 어떤 쓰디쓴 철학을 구하는 것도 아니다. 태양과 입맞춤과 야성의 향기밖에는 모든 것이 헛된 것으로 여겨진다.
나를 온통 휩싸는 것은 자연과 바다의 저 위대한 무분별의 사랑이다. 폐허와 봄의 결혼 속에서 폐허는 다시금 돌들이 되어, 인간의 손길로 닦여진 저 반드러운 손때를 이제는 다 버리고 자연 속으로 되돌아와 있다.
나는 묘사한다. 여기에 빨간 것이, 푸른 것이, 초록빛 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바다고, 산이고, 꽃들이다.

알베르 까뮈의 <결혼, 여름>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