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식이 해가 갈수록 더 뚜렷하고 과학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하늘처럼 넓은 시야 대신에 나는 현미경처럼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다. 나는 전체가 아니라 세세부를 본다. 전체의 그림자조차 보지 못한다. 나는 몇몇 부분을 살펴보고 '안다'고 말한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조지프 A. 야마토의 <걷기, 인간과 세상의 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