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미래에 관해 물었을 때 나는 가만히 누워서 이 생각으로 괴로워하며 하룻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시 당신을 보았을 때 나는 알았지요. 그대야말로 영원한 새로움이요, 영원한 젊음, 영원한 목표라는 사실을. 그리고 나에게는 오직 하나의 만족만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모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대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 릴케가 1898년에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루를 부르는 형식으로 쓴 <피렌체 일기>에서

프랜신 프로즈의 <매혹의 조련사 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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