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한계는 이해의 한계이기도 하다” 레오나르 다 빈치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면서 숫자의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어찌할 줄 모른다면 그것이 그의 한계이고 그가 바라보는 세상의 한계인 것이다. 보지 않고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일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그가 살아가는 방식도 그 한계만큼이나 좁다는 것이다. 나무를 보면 숲을 그릴 줄 알아야 한다. <황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