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자기신뢰의 느낌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힘내기 즉,
'나는 할 수 있다!' 혹은 '화이팅!'을 외쳐본다거나
소리를 크게 몇 번 질러보는 것에 의해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더 깊은 내면으로부터 자연스레 우러나는 깊은 맛입니다.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사건들은
삶이 잘 풀려나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웠던 사건들은
그 속에서 뭔가를 배우고 교훈을 얻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그 흐름과 의미들을 씹고 또 곱씹어서
절대적인 긍정의 의미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에 대해서도,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에 크게 구애됨 없이
자신의 삶에 대하여 전적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가능해 질 때
자신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지게 됩니다.
좋은 결과 나쁜 결과에 따라 자신을 판단하고 심판하던 색안경을 벗고서
진정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신뢰해 주는 단계에 다다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태도를 통해 얻게 될 평화로움을 떠올려 보십시오.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통해 느끼게 될 모든 긍정적인 느낌들에 대해
상상해 보십시오.
세상은 본래 그대로의 자리에 있으되
나의 눈이 바뀜으로써 전혀 달라진 세상을 보게될 것입니다.
나의 외적인 행위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되
나의 내면과 인식이 바뀜으로써 전혀 달라진 나를 보게될 것입니다.
결국 자신감이란 본래부터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있어왔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진정한 자신감을 방해해 왔던 것은
스스로 덧붙여 지어내어왔던 자기심판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깊은 내면으로부터의 진정한 자신감을 되찾는 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