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 타로의 아기 그림책입니다. 멍하니 길을 걷다가 다른 동물들에게 자꾸 부딪치는 쥐돌이를 보고 있노라면 조마조마한 한편 우습기도 합니다. 아빠와 함께 걸으면 안전한 쥐돌이. 이젠 정말 괜찮은데, 그런데도 엄마는 "괜찮니?" 라고 묻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