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네 가족은 호수를 지나다가 물에 빠진 닭을 구해주어 집으로 데려와 '꼬꼬'라는 이름은 지어준다. 꼬꼬는 개 집을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캐서린과 한 가족이 되었다. 캐서린의 엄마는 꼬꼬에게도 가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호숫가 너머 농장으로 꼬꼬를 데려다 준다. 그 후 꼬꼬는 농장과 캐서린의 집을 오가며 알을 낳는다. 캐서린의 집에도 동생이 태어나게 되고 꼬꼬의 알을 개가 품어 병아리를 낳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