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세계에 들어간 아이들의 심리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가끔씩 갓난 아기를 부러워 해요. 엄마, 아빠의 사랑도 듬뿍 받고, 마음껏 응석을 부리는 아기에게 샘을 내는 거지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그런 심리를 묘사하고 있어요. 갓난 아기라고 해서 모든 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진심으로 동생을 사랑할 수 있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