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 모티브를 두고 있는 천지창조와 생명탄생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먼지뿐이었던 태초에 빛과 하늘, 땅과 바다, 태양과 나무, 달과 별이 생겨납니다. 그 뒤 땅과 바다 속에 생명들이 창조되고, 마침내 사랑으로 천사 같은 아이가 태어납니다. 각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아기들의 그림을 통해 생명의 탄생은 천지가 창조되는 것만큼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일깨워 줍니다.
각 페이지가 빛, 하늘, 땅, 바다, 천국, 사랑 등의 하나의 단어로만 구성되어 있어 제시된 단어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섬세한 수채화와 간결한 글 속에 담긴 세상 만물에 대한 이치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