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나 코알라 같이 다양한 동물들의 하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을 좋아하는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예요.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보면서 동물들의 모습과 특징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친근감 있는 말투의 단순한 문장이라 어린 아기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는 얌전하게 앉아서 하품을 하고, 생쥐는 서로서로 모여서 하품을 합니다. 개미핥기는 혀가 무척 길어서 하품을 할 때 입밖으로 나오네요. 입이 커다란 하마가 하품을 할 때는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아직 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어하는 마음은 동물들도 모두 똑같나봐요.
동물들이 모두 나온 다음, 맨 마지막에는 아기가 하품을 하고 있어 더욱 공감을 줍니다. 실제 아기의 사진을 그 옆에 붙여 주어도, 무척 좋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