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탄생한 순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구 위에 살았던 생명체들의 역사를 설명해준다. 연극무대와 같은 장중한 화면구성이 자연스럽게 시대 구분을 지어주며, 각 장에 담긴 내용의 검정도도 높다. 작자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에게 고생물학, 지질학에 대한 지식을 알려준다.

아이는 자라나면서 궁금한 것도 많아지고,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는 어떻게든 한 생명을 둘러싼 환경을 총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싶어진다. 백과사전도 딱딱한 역사서도 해답이 되어주지 못하던 차에, 이 책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생명의 드라마, 인류의 환경에 대한 길잡이로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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