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책인것 같아요.
어느날 오리 꼬리에 앉은 벌이 이야기의 발단이 됩니다.
엉덩이를 흔들어 벌을 떼어내려하지만, 벌은 그대로 앉아있네요.
오리는 어떠한 선택을 할까요?
자신도 암탉 위로 앉기로 합니다.
자신만 당할수 없다는 심보일까요?
곧 돼지 위로 올라 앉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자신보다 점점 큰 동물의 위로 올라가요.
그런데 소까지는 괜찮은데, 소가 올라간 양은 덩치가 작지 않나요? ^^
아마도 그래서 모든 동물들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떨어지면서 동물들이 울음소리를 내요.
우리랑 비슷한 울음도 내기도 하지만, 좀 다른 의성어를 내기도 해요.
아이랑 우리의 동물소리와 영어권 동물 소리를 비교해서 일러주어도 좋습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벌의 소리..
"Buzzzzz"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관련된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비슷한 발음끼리 모아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