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봉오리를 따려면 지금 시간의 흐름은 이토록 빠르니 오늘 붉게 피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장미도 내일에는 시들어지리
니피츠의 낭독이 끝났을 때 키팅이 첫 귀절을 반복했다. "장미꽃 봉오리를 따려면 지금‥‥‥ 이와 같은 감정을 나타낼 때 라틴어로는 '카르페 디엠'이라고 한다 그 의미를 누가 알고 있나?" “그건 현재를 즐기라는 뜻입니다.”
톰 슐만의 <죽은 시인의 사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