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양장상태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이라는 것을 알고 기쁘게 읽은 책이랍니다. 인간의 조상에 대한 책 제목대로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추리와 과거시점으로 이야기해서 흥미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어요.특히 '미싱링크'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때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곳곳에서 단서를 뿌려놓긴했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결과라서 말이지요. 그런 유사점을 찾아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재미외에도 여러가지 진화설을 통해 배우는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