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일라리아 과르두치 글.그림, 주효숙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울보물들...

아직은 어려서인지..똥..방귀..

정말 어른들은 조금은 꺼림직한 단어이기만 한것을

그냥 단어만으로도 배룰 움켜쥐고 웃을수있는것이

바로 아이들의순수함이 아닌지 싶네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라...

도대체 어떤 내용이 숨겨져있는지 만나보기전 너무 궁금했답니다..

 

 

 

그냥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지만...

 

 

 

 

한쪽 모서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라는 말에..왠지더 궁금중이 높아져만 갔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책장을 넘겨...책을 읽기시작하니..

 

 

 

 

콧수염이 너무나 매력적이신...?

콧수염 아저씨가..누군가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있더라고요...

 

띵동!띵동!

 

 

 

그리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세상 모든 오염물들이 새롭게 탄생해..

미래에 새로운 에너지로 탄생한다는 이야기와함께...

마을사람들은 너도나도 그 새로운 기계를 구입한답니다...

 

 

그리곤...

 

 

 

방귀를 이용한 향수나..추억의 향기..

트림을 이용한 음악

 

그리고 똥은 멋찐 디저트나 케익으로..

그리고...울 보물들이 좋아하는 방귀역시도 다이아몬드나...인형등..

아주 아주 멋찐 변신을 하게되죠~~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완전한 것은 없답니다..

특히나 노력없이 그냥 얻은 것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죠..

그렇게 쉽게 얻은 것들이 어느순간 본래의 모습으로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모두들...

작은글씨로 맨밑에 적혀있던...

기계가 만든 모든것이 언젠가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것을 보지못한거죠..

 

물질 앞에서 좋은것만 보이고..그뒤 숨겨진 진짜의 모습을 보지못한채..

너무 쉽게 노력하지않고 무언가를 얻고싶어하는 요즘우리에게..

한번쯤..가슴깊이 읽어보고싶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도 ..부모님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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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말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8
앙젤 들로누아 글, 마농 고티에 그림, 김벼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늘상 좋은말만 해주고픈게 엄마의 맘인데..

어느순간부터...

좋은말보다..가슴아프고...상처주는말...또 때로는 무서운말까지..

 

무심코 한말에 얼마나 아이들이 상처받을수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더라고요...

 

 

 

이책을 읽으면서..나또한 아이들에게 자주 해주어야할말들을

혹은 가끔은 잊지않았는지..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또한 우리아이들이..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보단...

누군가가 우리 아이들의 말에 조금더 기분좋아지고...행복을 줄수있는 말을

해줄수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면서..이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친구를 만났을땐..먼저 안녕?

하고 인사를 나눌수있는 아이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따뜻한 마음을 받았을땐

고마워라고 먼저 말할수있는 아이로...

 

 

 

그렇게 사랑이많은 사람으로 자라서..

사랑해~~라는 말을 어색해하지않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면서...

 

 

 

엄마가 읽어준 책을....

동생에게 읽어주는..그런 사랑을 가진..따뜻한 사람으로 자라주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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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공룡 무무 네 마음은 어때? 1
마이크 고든 그림, 브라이언 모스 글,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이 살아가면서..어른이나 아이..

모두 무서운게 없다면 거짓말일듯해요..

누구나 제자리에서 무서운것쯤은 하나씩 가지고 살아가지만..

 

아직은 아이들에겐 세상에 무섭고 두려운것들이 너무도 많죠..

점점커가면서 어릴적 무서웠했던..것들은 정말 무서운것이 아닌데도...

 

왜그리 어릴적엔 무서웠는지 모르겠어요...

저역시도 이미 다자란 어른이지만...ㅎㅎ

강아지가 그렇게 무섭답니다...ㅎㅎ

 

지금도 저멀리 강아지나..개 모양의 형체만 보여도..

먼길을 돌아 다시 가거든요...

 

어릴적 물린적도..없는데..왜그리 무서운건지...

전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무서운것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랍니다...

 

그냥 보고있음 귀엽긴한데..

그애들이 저에게 반갑다고 달려들거나...하려면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개들도 아는지..제가 자기들을 무서워하는것을 느끼는지...

아주 저를 더 만만히 본답니다..ㅋㅋ

 

 

그렇게 어릴적 기억이 커서까지 미칠수있기에..

울 아이들에게 만큼은 스스로 극복할수있는 힘을 담아주고싶네요..

겁쟁이 공룡 무무가 극복해낸것처럼 말이죠~~

 

 

 

이친구가 오늘의 주인공 무무랍니다...

 

 

 

 

무엇이 무무를 이불속에 꼭꼭숨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걸까요?

 

 

 

바로 엄마가 불을 끄고 나가고 난뒤..

문에 걸려있던 가운이..아마도 모모는 날개접은 익룡처럼 보이나봐요..

 

사실 우리도 지금 불을끄고 누우면 그림자에 비친 모습이

나만의 새로운 물건으로 혹은 다른 것들로 느껴질때가 있쟎아요..

 

그런 모습이 모모는 무서운 익룡처럼 보이나봐요...

 

 

 

 

 

그밖에도 다양한 무서움을 가지고 있는 모모에게 엄마와 아빠는

무서운건..창피한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닌..

누구에게나 무서워하는 것은 다있다는것을 알려준답니다...

 

엄마가 높은 절벽을 무서워하듯이..

 

하지만 무무는 오히려 엄마가 무서워하는것은 무서워하지 않아요..

다 자기만의 무서운것이 다르다는걸 느끼는것죠..

 

 

 

 

그리곤 엄마.아빠가 알려주신 자기만의 방식으로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깨닫게 된답니다..

 

혼자만의 주문을 외워본다든가...슈퍼영웅이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거나..

혹은...무서운 물체를 자기만의 재미있거나..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변신시킨다거나...

 

 

 

 

그렇게 엄마와 함께 책을 읽은두..

 

혼자앉아 책장을 넘겨보는 울 딸램...

 

엄마가 강아지를 무서워하는것을 알고는 본인이 지켜준다면서..말해주는 아이랍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자기가 무엇이 고민인지..무엇이 무서운지..

서로 마주보며 진지하게 말하는 나이는 아직 아니랍니다..

그렇기에 아이들과의 이야기속에 무심코 던진 말들이

바로 아이들의 고민이 될수있고..무섭고 두려운 무언가를 말해주는 이야기일수있답니다...

 

늘~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우리 아이들을

무섭고..두려운 무언가에서 함께 이겨낼수있는 힘이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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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스티커 : 자동차 탈것 손잡이 스티커 시리즈
카시와라 아키오.신유진 그림 / 삼성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와 함께한 손잡이 스티커

 

 

 

 

 

 

오늘로서 30개월이 된 울 아들램...

이제 무럭무럭 자라다보니..관심거리도 많아지고...궁금한 것도 너무나 많아지는

왕자님이랍니다...

누나와는 성향이 다르게..자동차..공룡등...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것에

흥미가 많더라고요...

 

누나가 한글공부를 하고있음 그옆에서 안타깝게 본인도 하고싶은지

쳐다보고있지만...

누난~눈길하나 주지않고...ㅠㅠ

 

그런 울 왕자님에게..왕자님만을 위한 즐거운 놀이책...

손잡이 스티커를 선물해주었답니다...

 

그것도..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자동차 탈것으로 말이죠...

 

 

 

 

사실 삼성출판사 손잡이 스티커는 ...아기동물...자동차 탈것...맛있는 음식...

우리가족..영재놀이..창의놀이 모두 6가지 다른 주제로 놀이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있답니다...

 

 

 

아이가 손잡이 스티커를 잡고 붙였다 떼였다 하면서 손의힘도 기를수있고...

 

유아 손에 꼭 맞는 스티커 사이즈로 아이들이 잡기도 편리하고요...

 

또 가장 좋은 장점이 한번 붙이면 그만이였던 기존 스티커들과 다르게...

여러번 붙였다...떼였다 할수있는 매직 스티커라서 더더욱 좋은듯해요...

 

 

 

 

손잡이로 사용하는 스티커부분을..반으로 접어주면...

 

 

 

아이가 손쉽게 잡을수도 있고 끈적임도 없어..사용하기 좋고요...

 

 

 

 

 

또한 책장 하단부분에 엄마..아빠를 위한 가이드가 있어...아이와 함께 놀이도 즐기면서

쉽게 지도해줄수있답니다...

 

 

 

 

 

역시나 엄마의 생각대로 보자마자 너무너무 즐거워하는 아이...

스티커를 여기저기 떼였다붙였다하면서...

엄마에게 "불났어~~불났어~~"

이러면서..여기저기 붙이고 있답니다...

 

 

 

 

 

또한 여러종류의 탈것에 대해서 붙여도 보고..다 붙인후에는 엄마랑 같이 이야기도 해보고요..

 

 

 

 

또한 스티커들이 모여있는 책장은 점선으로 되어있어..

엄마가 손쉽게 떼어낼수있어 좋았답니다...

 

 

우리아이 첫 손잡이 스티커책으로

인지력은 물론...집중력..창의력에 관찰..표현력까지..모두모두 함께 열심히 길러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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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
이슬인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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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좋은 엄마가 되고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어떤 누구나..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혹은 지금 아이가 있지 않더라도 ...아이가 생긴다면..

모두다 세상 누구보다도 더~~좋은 엄마이고싶을것이다..

 

나역시도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세상에서 남부럽지않을 ..좋은 엄마이고싶다..

 

 

하지만 그 가장 되고싶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엄마라는것이..

어떠한 기준인건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참으로 어렵고..어려운일인듯하다...

 

 

그런 우리 엄마들에게 조금은 ...조금은...좋은 엄마로서의 발판을 알려줄수있는

책이라 할까?

이책을 읽고난다음이라면..적어도 한두가지는 그래도 좋은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이라도 하지않을까싶은데...

 

 

 

 

사실 난 ...더도 말고 덜도말고..지금 나의 엄마처럼..

내가 느끼는 우리엄마에 대한 감정을 우리 딸아이가 조금만이라도 느낄수있다면...

아니..느끼게 해주고싶다..

 

돌이켜생각해보면 나에게 엄마란 존재는 ..감히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수없는 가장 고맙고

사랑하는 ..때론 친구같은..때론 자매같은....그리고 때론 가장포근한 엄마로써도...

가장 소중한 사람들중 하나이기에...

 

 

나역시도 우리 딸아이에게 그런 존재이고싶다...

 

 

 

그림속 엄마곰과 ..아기곰...

아기곰은 아직은 엄마곰의 손을 잡지 않고있지만...왠지 느껴지는 느낌이..

닿을듯말듯...하면서 엄마의 손을 꼭 잡으려는 그모습이 느껴진다...

 

아마도 "엄마"라는 두단어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싶다..

아이들의 곁에서..늘 아이들의 편이 되어주는...그러한 존재...

 

 

 

책장을 넘겨 나온 글속에서..정말 쿵~~하고 가슴에 와닿아 적어본다..

 

엄마라는 말에는 친근감뿐만 아니라

'나 좀 돌봐줘'라는 호소가 배어있다.

혼만 내지 말고 머리를 쓰다듬어줘.

옳고 그름을 떠나 내 편이 되어줘. 라는....

 

-신경숙

 

이글을 보면서..아이들이 바라는 엄마..

잘못을 해서 두려운 아이들에게 더 무서운 존재가 되지는 않았는지

나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가장 무섭고..누군가가 필요할때...먼저 상처받은 아이를 감싸주어야했는데..

더 몰아치지는 않았는지...

 

이글을 읽으면서도...다시한번 되집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중...엄마에게도 꿈이 있어야 하는 이유라는 글이 있다..

 

먼훗날 우리 아이들도 언젠간 지금처럼 작은 나무가 아닌...

스스로 혼자서 자립하고 생활할수있는 때가 오면..

과감히 아이들에게 자신의 세상을 찾아가게끔 만들어주어야하는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그 아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선..

엄마 스스로도 자신을 위한 꿈을 가져야한다는 그말...

돌이켜보면 엄마가 자신의 꿈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도 더 좋은 영향을 줄수있을듯하다...

 

 

 

 

또한 경험이 아이을 부자로 만든다...

 

나역시도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좋긴하지만..

한번 만져보고 느껴보는 경험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깨닫고 있기에...

시간이 허락하는데로..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세상을 보여주고싶은 엄마중의 하나이다..

 

아이가 어릴적에도 직접 체험해보고 느껴본것에 대해서는 쉽게 잊혀지지않는지..

시간이 지나도 물어보고 이야기하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무언가가 생긴다는것 역시도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그렇게 책 내용중 많은 부분들을 함께하고..지키려 노력한다면...

나역시도 언젠간 ..조금은 더 좋은 엄마가 되어가고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좋은

   엄마이고 싶다.....

 

정말 어렵고도 꼭 이루고 싶은 일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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