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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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환경이 달라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고 쉽게 생각하며 펼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환경뿐 아니라 경제력도 무척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한 이유를 달아 설명해 주고 있다. 깊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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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방구 탐정 창비아동문고 251
고재현 지음, 조경규 그림 / 창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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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동화. 침착하게 문제 해결을 하기도 하고 쉽게 생각해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럴때면 꼭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주인공. 아이들이 읽고 그 점을 조금이나마 공감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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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 6만 입양아의 주치의이자 엄마였던 홀트아동병원 조병국 원장의 50년 의료일기
조병국 지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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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의사로서 일한 작가는 아마 이책 한건에 귀한 이야기를 몇개만 추려 쓰기란 쉽지 않았으리라. 생명과 연관된 일 의사. 이 생명이란 것이 정말 사람의 마음을 슬프게,기쁘게,힘들게, 또 힘이 나게도 하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 책인것 같다.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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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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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의 젊은층이 느끼는 고초를 소설을 통해 너무 잘 표현 한것 같다. 막힘없이 읽혀 금방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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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김숨 지음 / 현대문학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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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왜 이런지 한참을 생각하며 읽은 책이다.

읽는 내내'침' 이야기가 가장 적나라 하게 나와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읽은 책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심리를 참 조곤조곤 잘도 표현한 부분이 내 심정을 대신 말해주는 듯 느낀 부분도 있었다.

내가 좋아서도 아니요 어쩌다 맺어진 인연인데. 피할수 없는... 인연

남이라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 하기도 애매한 그 모든 사소한 감정들이 적나라 하다.

시어머니의 걸레질 한번의 의미도, 걸레질 한번 한번에 들어나는 며느리의 감정도 모두 공감되는 내용이다.

참 조용한 책이다. 300쪽이 넘는 분량을 조요조용 잘도 써내려 간 작가가 대단하다.

홈쇼핑 상담원을 하는 며느리, 상대적으로 침이 마르는 고통으로 말이 없어지는 시어머니, 극과 극이 만난 설정이 좋다. 간혹 반복되는 어구의 사용으로 좀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우리도 이야기를 할때 종종 했던 이야기 또하고 그럴때가 있는것처럼 책도 그런 느낌을 잘 살렸다.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본인의 일과 고충을 알기나 하는 것일까? 입장을 바꾸어 보았음 좋겠다고 며느리가 생각한 부분에선 나도 모르게 속엣맘을 들킨것 같았다.

여성의 심리를 속시원히 드러낸 작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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