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김요셉 지음 / 두란노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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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읽기에 너무 아까운 책이다.

읽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도 한권 선물 해 줬었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다...

지금 읽고 있는 내내도 그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우리 아이들을 맡아서 가르쳐 주고 있는 선교원에도 이 책을 선물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 언니가 이 책을 권해줘서 읽게 되었는데... 처음 책장을 펴서 읽기 시작했을때는

재미있게 웃기는 얘기로 시작이 되었다.. 아버지의 혁대...

그다음 장부터는 잔잔한 감동이다...

그리고 계속 내 마음속을 울리는...  감동....

교육은 이런것이구나...

교육자로서 이런 마음을 가져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물론 교육자가 아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보기를 잘한책인거 같다...

다른 분들.. 교육이 진정 참 교육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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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 따뜻한 변화 에너지
박태현 지음 / 웅진윙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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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재미나게 읽었다..

동화를처럼 이야기가 전개되고... 그리고 읽으면서.. 나를 그 동물들에게 비유해 보고..

ㅋㅋ

혼자 읽기 아까운 책이다..

혼자만 변화보기엔 힘들듯..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같이 읽고.. 같이 변화된다면.. 정말 제대로된 소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다 읽은 후에... 부록편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주는 쎈스..ㅋㅋㅋ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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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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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으면서 가슴 뭉클하게 읽었다.

책한권을 몇시간.. 아니 뚝딱한권 읽어 해 치웠다..

하지만... 내 맘속에 남는 여운은 길게 갈것 같다.

유진과 유진은 제목처럼.. 유진이란 이름을 가진 두 아이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하지만. 성장과정이나 부모의 가르침이 다르게 느껴지는 두 아이...

나는 다 큰 어른이지만. 이 책(성장소설)을 읽으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것 같다.

이 두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방식이 열거되고... 나도 이런 부모가 되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을 감추기에 아이를 다그치는 부모가 있고... 그 사건. 잘못들을 보듬어 주면서 그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부모가 있다.

난 어떤 부모의 역할 을 그동안에 해 왔는가 하는 의문을 제시하면서 읽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면 이런 생각들을 할텐데 하는 구절도 많았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을 많이 접하면서. 아이들의 관점을 알아두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해본다.

그리고 또 이 책을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읽게 된다면. 도움이 되겠다 하는 생각도 많이 해 보았다.

내가 도서를 구매해서 읽는 목적도 거기에 있다.

아이들이 짐짓 아이의 생각만으로 부모를 바라보는 것 또한 많은 착오임을 보여주는 글도 많이 실려 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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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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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입니다.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으면서.. 피식 피식 웃으며 읽었습니다.

내용인 즉.

30대 를 막 접어든 여인네 세명의 이야기..

그들이 지금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방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얘기이다.

사실.. 읽으면서.. 아이들도 있고 해서.. 괜지 혼자 쑥스러워한 부분도 없지 않아 많았던 책이다...

연애 이야기가 나오고.. 애정행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이야기 들이 적지 않게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같은 경우는 너무 일찍 결혼을 해서.. 아이들도 일찍 태어나고.. 그래서... 글쎄.. 요즘 삼십대들은 이렇게

사는 구나.. 새삼 느낀 점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세대가 세대이니 만큼... 변화 속도에 맞추어 우리의 마음도 자주.. 자주. 변화를 맞게 되는것 같다...그래서.. 많이 적개심을 가지고 읽었다기 보다는 그래..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며 이해하는 편으로 나를 이끌어 주기도 했다...

사실... 결혼전 동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이야기 인것 같지만... 주변에 그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태세임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런 내용을 풀어 나갔고... 그러면서도 주인공의 마음은 항상 외로워 하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나 역시 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지만... 항상 어딘지 모르게 외롭다고 느낄때가 많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지만.. 내 전부가 꽉 채워 질수는 없고...

이런 류의 시시 콜콜한 사랑이야기같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진짜 우리가 살아가는 실 생활의 마음이 아닐까??? 역시 나도 도시에 살고 있어서 그런 마음인지도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나도 이런 마음일때가 많았는데.. 하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가진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게 금방 읽을 수가 있었다...

지금 삼십대 에 막 접어 들었다면... 결혼을 한 분도 아직 안한분들도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웃음과 애잔함과. 머 그런걸 아마 느낄수 있을것이다.

가족의 애가 무엇이고. 연인의 애가 무엇이고. 우정이 무엇이고. 사랑이 찾아 왔을때 우정은 어떻게 변하는지... 이런걸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다.

한번 읽어 보세요.. 후회는 안하리라 생각됩니다.

ㅋㅋㅋㅋ

좋은 글... 많이 읽고 감성적이고 지성적인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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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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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창가의 토토,,, 는 너무 천진 난만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이 아이의 깜찍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아이의 생각은 늘 상상을 초월한다.

ㅋㅋㅋ

지금도 생각만 하고 있어도 웃음이 묻어나는 글이다... 그리고 감동도 함께.. 여운으로 남는다.

토토가 다닌 학교의 교장선생님...

우리가 사는 지금.. 그분처럼 교육관을 가지고 가르침에 임하고 있는 교사가 몇이나 될까...

어떤 아이든지.. 모두 그분에게는 소중하고...모든 아이가 그분에게는 한 인격체로 느껴지게 하는 글들이 많다...

내가 학교 다닐때.. 이런 선생님이 계셨다면... 지금도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을텐데.. 아쉽게도 나에겐 이런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한아이의 긴 얘기를 끝까지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그 아이의 입장이 되는것을 우린 왜 진작 깨닫지 못했는지...

작은 것이 아이를 감동시키고.. 그 작은것으로 그 아이의 생각을 바로 잡아 줄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눔은 그런것인거 같다...

어려운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이렇게 나눔을 하면... 모두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 온다는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이기도 하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리고... 책을 덮을때는 잔잔한 아쉬움이 남았다.

사회의 밝은 빛이 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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