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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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날씨가 꾸물꾸물한지 모르겠다.
꾸물한 날씨만큼 내 몸도 찌푸둥하다.



죽음..ㅇ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죽은 친구의 일기장 첫 장의 내용이다.

다소 무거운내용이지만 남녀 우정에 대해 잘 표현된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남자친구가 아닌 친구..그가 어느날 사고로 죽게된다. 그리고 그 친구와의 일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그의 일기장을 읽게되면서 둘의 우정의 깊이를 다시금 되새기게되는내용이다.

남녀가 정말 이렇게 우정이 깊을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에 한표를 던진다. 물론 이성이기 때문에 가끔 아주 가끔 이성으로서 좋은모습이나 호감가는 모습이 있을수 있겠지만 이성이기 때문에 더욱 깊이있게 우정을 나눌수도 있을것이다.
이책 처럼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있다면 행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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