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쓴 글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게 이책은 많은 생각을 남겨주었다.타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봐야 뭐 그게 그거지. 그사람들은 성공했으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기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다면, 엄마의 꿈을 읽는동안은 `그래 내가 이러고있음 안되지. ..`라는 생각을 하게한 책이다.사실 나는 암 수술을 받았고 항암치료도 마쳤지만 부작용으로 내몸상태가 그닥 좋지 못한지금...걷는것도 숨쉬는것도 버거운 하루하루지만 내가 이러고있을때가 아니란걸 더욱 절실히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물론 상황과 맞아서 일지라도 살아가야할 용기와 힘이 생기게해주니 감사하다.오늘도 이 책에서 받은 용기와 에너지로 열심히 살아보련다. 엄마는 절대 안죽을거라 말하는 아이들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내가 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기에 오늘도 난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