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고양이 시시
슈테파니 츠바이크 지음, 안영란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고양이가 바라보는 사람들의 세상은 어떠할까?

예전에 고양이의 보은이라는 애니매이션에서 고양이 나라를 모험하는 한 소녀가 나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거기에서는 고양이도 사람과 같이 말을 하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다.

'나를 사랑한 고양이 시시'는 시암고양이인 주인공이 처음의 주인을 버리고 가출을 한 후에 새로운 주인 '율리아'를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주인공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주인공 고양이 '시시'는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다. 인간은 알아 듣지 못한다.

'시시'는 자신이 인간에게 길들여 진다고 생각하지 않고 인간을 자신이 길들인다고 생각한다.

처음 만나서 서로를 알아가며, 길들여져가는 모습속에서 인간과 고양이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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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박 2007-02-15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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