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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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한다.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소재를 절제와 생략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아름답되 낭만적 도피를 그린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연상된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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