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Koni > 그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 드디어 회수 되었네.

한겨레 : 전두환 노태우 서훈 취소 광주민주화운동 12·12 쿠데타 관련 등 176명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199.html

그들의 훈장을 모두 모아, 광주 망월동 묘지 언덕배기에 묻어야 할 것입니다.

정태춘 / 건너간다 (1999)

 

 

7번 트랙 '5.18'에서 정태춘은 "그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하나도 회수 되지 않았네 / …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마라 / 소년들의 무덤 앞에 그 훈장을 묻기 전까지 / … / 잊지마라 잊지마 꽃잎 같은 주검과 훈장 / 누이들의 무덤 앞에 그 훈장을 묻기 전까지"라고 노래했지요.
'역사가 말한다'고들 하지만, 여기까지, 26년이 걸렸네요. 사반세기가 넘어서야.

그리고, 정태춘 씨는 지금 평택 대추리에서, 미군기지 이전확장에 반대하며 대추분교내 비닐집에서 ‘들이 운다’는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 늙은 가수의 마지막 사랑노래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177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