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20년 6월

지난 번 구멍가게 1편은 그림 자체의 예술성과 정교함에 비해 인쇄 품질과 종이 질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격운 올렸지만 이번에도 영인본은 아닌 거 같군요. ㅠㅜ
다른 게 질적으로 향상됐기를 바랍니다.

[100자평]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 성석제 짧은 소설
성석제 지음 / 샘터사 / 2020년 5월

손바닥 정도 분량의 짧은 소설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그의 소설집이 나왔다. 중편 소설에 그동안 천착해 왔던 그의 모습은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100자평] 내 고향 서울엔

내 고향 서울엔 - 82년생 서울내기가 낭만하는 기억과 장소들
황진태 지음 / 돌베개 / 2020년 4월

82년생이 유행어가 되어버렸네. ㅋ

[100자평] 시장의 기억

시장의 기억 -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이태호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4월

주식도 이제 슬슬 끝물이구만.

[100자평] 쿠데타, 대재앙, 정보권력

쿠데타, 대재앙, 정보권력 -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새로운 신호들
데이비드 런시먼 지음, 최이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4월

미래의 정치를 예상하는데 정치 외적인 것을 사용해 분석한다? 하지만 책에서 다루는 큰 세 가지 범주인 쿠데타, 판데믹, 테크노 크라트 문제 등은 현대 정치학에서 항상 주요 상수로 두고 생각하고 있는 문제들임. 현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다시 주권자인 국민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