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여왕
백영옥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보고 끌린 소설. '다이어트'라는 것이 나에게, 아니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여성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일 것이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볼 것이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中- 

 소설이 시작하기 전에 위와 같은 문구가 있다. 이 말로 이 소설을 설명할 수 있을만큼, 이 문장은 많은 것을 압축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그 다이어트라는 괴물에 잡아먹혀버린 주인공에 많은 공감이 가는 것은 아마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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