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2003-10-04
새벽 4시에... 아직 잠 못 들고 시험문제를 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새벽이 되면 목욕탕이나 들렀다가 바로 출근해야겠네요. 그러나 저러나 왜 이렇게 꼼짝도 하기 싫은 것일까요? 맺힌 곳은 많은데, 풀려는 노력도, 별 거 별 거 무엇도 그냥 다 귀찮고... 그렇습니다. 토요일이니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죠? 시험문제만 내고 나면 한숨 돌릴 수 있으려나? 하기야 문제는 일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닌 게 문제지요!
금정산은 좋던가요? 금정산... 참 좋은 곳이랍니다. 디카 있었으면 가져가서 풍경이나 좀 찍어오면 좋을텐데.. 요즘엔 산에 가는 것도 좀 시큰둥하고, 참~! 내가 내가 아니네요.
토요일엔 우리 학교 옆 둔치에 안치환 온다는데...언제 올라나? 이런 촌에도 안치환이 공연을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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