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끌어당기는 자기긍정의 힘
가토 다카유키 지음, 이정은 옮김 / 푸른향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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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자는 자기긍정을 하지 못 하는 사람을 '비관형'과 '반항형' 유형으로 나누고 자기긍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 되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감정을 긍정하고, 나를 위로해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타인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이에 타인에게 공감하고, 칭찬에는 감사해야 한다는 조언 등 기본적인 조언들을 본인 경험에 빗대어 전한다.


의외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많이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좋은 조언이다. 같은 일을 겪어도 사람마다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그걸 다 맞춰주는 건 나를 갉아먹는 일이었다. 괜히 맞춰주다가 스트레스 받고, 어차피 맞춰줘도 상대방은 만족하지 못한다. 적당한 공감만 주고, 그 사람의 분노를 내 탓으로 여기진 말아야겠다. 그리고 '화내지 말아라'고 하면 오히려 상대(의 감정)를 부정한다고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보통‘ ‘상식 ‘당연‘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거기에는 반드시 편향된 생각이 있다고 여겨도 된다 - P87

어쩌면 상대는 ‘적‘이 아니라, 당신이 ‘자기 보호‘나 ‘자아‘ ‘고정관념‘에 따라 ‘적대시‘할 뿐인지도 모른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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