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망고 아일랜드
이진화 지음 / 푸른향기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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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못 간지 1년이 됐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다녀온 싱가포르가 마지막이었다.갑갑하다. 국내여행도 찝찝해서 안 가고 있는데 해외여행은 언제쯤 가능할까?


색감이 예쁜 사진, 현지 느낌이 생생히 전달되는 사진, 맛있어보이는 음식 사진 등이 다양히 담겨있다. 사실 어떤 사진은 평범했고 어떤 사진은 좋았다. 워낙 주변에 잘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풍경이나 사물 사진은 크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다.


마음에 들었던 건 인물 사진. 사람 사진을 이렇게 찍으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웨딩스냅에 전념하고 있다더니 그래서 사람을 예쁘게 찍어내는 게 아닐까 싶다. 밝고 화사한 느낌이 좋다.


여행 다녀오면 스냅스에서 사진첩을 만들곤 하는데, 밀린 게 많다. 다음에 이 책처럼 만들어봐도 재미있겠다 싶다. 아,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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