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요강 -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보는 시 보리 어린이 4
임길택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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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언제 하늘을 보나

                                     임길택

함께 쓰레기 줍자하면
앞엣아이들 재수없다며 투덜거리고
뒷아이들 눈치보며 도망을 가고
언제 아이들 이렇게 변해 버렸나


이 아이들 언제 하늘 한 번 쳐다보나
언제 먼 데 산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겠나


먹고
버리고
서너 군데씩 학원에 가고
무엇엔가 늘 쫓기면서
이 아이들 언제 하늘 한 번 쳐다보나


미루나무 끝에 부는 바람 언제 보고
우리 잠든 사이
하늘 높이 떠 세상을 지키고 있는 별들
가만가만 속삭이는 소리
언제 귀기울여 들어 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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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를 읽어보니 임길택 선생님이 우리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은것 같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을위해 이런 시를 쓰다니.... 나는 한번더 가슴이 찡했다. 나는 내가 좀더 늦게 태어난 것이 아쉽기도 하다. 만약 일찍 태어났더라면 임길택 선생님을 뵜을수도 있었을 탠데......갑자기 임길택 선생님이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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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창비아동문고 175
박기범 지음, 박경진 그림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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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 배달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면서 학교를 다니는 걸 보고 깜짝놀랐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된 교장선생님은 그 아이를 문제아로 지적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 아이를 문제아로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오토바이는 타고 다니지만 아빠를 위해서 타는 것이기도 하기 ‹š문에 나는 문제아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교장선생님이나, 선생님들이 우리들을 조금만 더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지으신 박기범 선생님은 상상력이 풍부할 뿐만 우리 어린이들을 잘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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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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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닭이였다. 그러다 알을 낳지 못하게 되자 잎싹과 여러 닭들은 버려졌고 그 중에 유일하게 잎싹만 살아났다. 거기서 청동오리를 만나고 어떤 마당을 들어가 같이 지낼려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자 잎싹은 밖에서 자고 먹고하며 겨우 살아갔다. 그런데 어느 날 비명소리가 나 그 쪽으로 가 보니 알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잎싹은 그 알을 부화 시키기 위해서 그 알을 품고 그 알을 기른다. 그리고 알은 드디어 깨어났는데 그 알에서 깨어난 것은 청둥오리였다. 하지만 잎싹은 그 오리를 열심히 키우고 족제비로부터 보호한다. 세월은 흘러 오리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멀리 더나고 잎싹은 족제비 새끼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 놓는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부모가 자기 새끼를 다치지 않게할려고 최선을 다할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잎싹이야 말로 진정한 부모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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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탄광 마을 어린이 시 보리 어린이 21
임길택 엮음, 김환영 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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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제자들이 쓴 시를 읽어보기 위해 이 책을 샀습니다. 책 표지에 적혀있는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를 보고 그 시절에 얼마나 가난했고 돈을 벌기위해 애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을 아이들의 아버지는 돈을벌기 위해 탄광에서 일을합니다. 일을 다 마치고 오면 얼굴이 새까매져서 아이들이 웃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탄광에서 일을하다보니 폐에 계속 가루가 쌓여 죽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애썼다는것을 다시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임길택 선생님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진정한 시인이자 작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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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아이세움 논술명작 1
조지 오웰 지음, 현소 엮음, 김진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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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독서감상문을 나가기 위해서 이 책을 샀다. 이 책 표지를 보면 동물들만이 농장을 꾸려나가려는 것 을 알수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나폴레옹이 얼마나 나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나폴레옹은 스노볼을 내쫓고 자신이 동물농장을 꾸려나가고 다른 동물들에게 풍차를 만들게 한다. 그리고 일곱계명을 자기 마음대로 고친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동물들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동물을 키우지 않지만 이 동물농장을 읽어보니 동물들의 반란을 통해서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동물들을 보면 귀여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농장은 동물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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