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뜨겁게 살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
아트 윌리엄스 지음, 커뮤니티 메타 옮김 / 미래지식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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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에 있어 여러 가지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들은 익숙한 현실에서의 일탈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한다. 그 때문에 선택의 범위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큰마음을 먹고 새로운 선택을 결심한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충고와 만류에 의해 그 의지는 날이 갈수록 시들해지고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기 십상이다. 저자는 이러한 주위의 충고를 실패 메시지라고 정의하고 감정과 꿈을 파괴하는 가장 견디기 힘든 부정적인 메시지라고 서술한다. 이 책은 실패 메시지를 극복한 저자의 성공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는 성공의 열쇠를 찾아 준다. 저자는 성공을 부르는 마법의 공식을 통해 꿈의 빅리그로 당신을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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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 아랫집 계숙이네 사계절 아동문고 49
윤기현 지음, 김병하 그림 / 사계절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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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남매 계숙이와 계성이. 서울로 돈 벌러 간 엄마, 아빠는 4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습니다. 계숙이는 마을 앞 당산나무에 가서 부모님이 빨리 돌아오시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빌곤 하지요. 어느 날, 엄마처럼 믿고 의지했던 할머니가 밭에서 농약을 치다가 돌아가시고, 집안은 엉망이 되기 시작합니다. 작가는 역사 속에서 건진 우리 농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계숙이는 효자인 줄만 알았던 할아버지가 6·25 때 이웃집에 못된 짓을 일삼던 상이군인이었고, 그때의 일로 옆집 상철이 할머니 가슴에 맺힌 한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당산나무 가지에서 까치가 울던 날 무서운 몰골로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날마다 술을 마시며 방황하고, 어린 계숙이가 이해하기 힘든 지난 일들이 남긴 아픔은 생각보다 깊기만 합니다. 우리 농촌의 근현대사를 총체적으로 꿰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의 농촌과 농민이 걸어온 길을 진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4대가 한집에 사는 계숙이네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농촌의 어제와 오늘을 진솔하게 보여 주고, 이념과 분단의 희생양이었던 우리 조상들의 얽히고 설킨 인연과 농촌 여인들의 힘겨운 삶, 그리고 오늘날 농촌의 문제점 등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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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케네스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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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삶의 의미를 잃고 지루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 사회에 진출할 무렵만 해도 꿈도 많았고, 하고 싶은 일도 다양했지만 이런 저런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안주하게 되면서 과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조차 잊은 채 살고 있지는 않은가? 회사에서 제시해 주는 비전을 자신의 비전으로 생각하고, 회사의 비전이 없다면 자신의 비전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이 책의 주인공... '엘리'는 갑작스런 이혼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정말 하고 싶고, 되고 싶었던 모습에 다가가게 된다. 엘리의 행복을 되찾아준 것은 스스로 세운 자신의 비전이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엘리'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내 모습을 반추해 본다면 비전 세우기가 그렇게 어려운 작업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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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을 찌르는 혈액형 新 인간학
노미 마사히코 외 지음, 박희연 옮김 / 동서고금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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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성격과 행동, 사회 현상이 혈액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 그 상호 관계를 밝힌다. 저자는 한 사람의 전신을 이루고 있는 혈액형이 달라도 인간의 기질과 체질, 기능과 특성이 모두 같다면, 혈액형이란 마치 유령과 같은 존재가 되는데 그것은 바보스럽고 비과학적인 논리라고 반론하며, 혈액형이 인간의 기질 및 체질의 개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타당한 당연한 이론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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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윤영무 지음 / 명진출판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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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장남이란 고개 숙인 한국 남성의 표상이다. 제사라는 굴레를 아내에게 씌우는 남편으로서, 동생들을 보듬어야 할 능력 없는 큰형으로서, 또 조만간 생계 능력을 상실할 부모를 모셔야 할 큰아들로서 이중삼중, 책무만을 지닌 존재일 뿐이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몸담은 직장에서는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존심과 '곤조'는 버리지 못하고, 실제로는 눈치와 편법만 늘어가는 비겁한 '하류 인생'으로 전락해 버렸다. 특히나 현재 30대의 장남은, 이전 세대가 가지고 있었던 책임의식마저 진즉 소멸되어 버렸다.

"나는 왜 장남으로 태어났을까…." 저자는 지천명을 앞두고서야 겨우 이 질문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그 사이 아내가 집을 몇 번 나갔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반백이 되셨으며, 아우들도 하나 둘 가정을 꾸렸다. 저자는 조금씩 장남으로서 역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러지 않고서는 삶을 지탱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방황을 겪으면서 장남으로서 강인해지고 지혜로워졌으며, 제법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오랜 세월 저자의 가슴을 막막하게 했던 '나는 왜 장남으로 태어났는가'라는 질문은 이제 와인처럼 숙성되어 '우리 시대에는 모두가 장남이어야 한다'는 답을 내린다. 그래서 저자는 '나는 장남이기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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