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고구려 - 700년 장수 기업 고구려의 비밀
양은우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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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은 일반적인 역사서적과 분명히 달리 하는 점이 많다.

 

우선 간결히 고구려의 흥망성쇠를 분석하고 아울러 그것을 기업의 경영학적 측면에서 서술한 부분이 다른 역사서적과 다른 점이었다.

 

무엇보다 이책이 주는 가치는 죽은 역사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역사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현재 기업이 당면한 위기와 돌파구를 고구려의 역사와 대비시켜 그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자칫 역사서를 딱딱하게 생각하는 독자도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업경영, 또는 개인기업경영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다른시각으로   돌파구를 찾을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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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고구려 - 700년 장수 기업 고구려의 비밀
양은우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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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으로 현대와 연결시킨 흥미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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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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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상상력과 역사적 해석은 물론 고구려를  쓰면서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지만,

예전부터 들던 생각이  왜 우리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여기면 발끈하고 전국민이 나서는데,  그보다 몇십배 넓은 땅의 주인이었던 우리가 중국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면서 야금야금 우리의 역사를 자기네 것으로   가면시키는 작업을 하는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는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아울러  이책에서 표현하고 있던   굳이  이책의 일부에 인용되었던 예전 문교부 장관을 지냈던 안호상박사와   중국의 대문호 임어당이 나누었던 대화   한자는 동이가 만들었다는 말을   옮기지 않아도

또한 은나라와  주나라의 대립이나  우리의 옛조상이었던  무의 신으로 숭상하는 치우천황의 이야기를 굳이 꺼내지 않아도 곳곳에 자기네 것으로 포장하는 이상한 습관을 가진 중국을 보면서  일제시대를 거쳐 우리의 식민사관을  주입시키고 또 그것이 옳은것인양 숭상하는 일부 사학자들을 보면서 한사군의 위치가 한반도내인지 아닌지  또 한반도 내부에 있던 평양과  중국대륙에 존대하던 평양도 분간못하는 이들 때문에, 우리의  잘못된 인식들이 중국내부 우리땅과 우리의 역사를 계속 지하에 묻히게 하고 있다.

 

이소설이 일부 재미를 더한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일깨우자고 하는 작가의 통렬한 역사의식은  책장을 덮으며 숭고해 보이기까지 하는 느낌은 어디까지나 나 혼자만 느끼고 있는건지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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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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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렬히 꾸짖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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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그.리.다. [EP]
조수미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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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크로스오버라는 장르가 생겨나고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넘어선 음반이 나오면선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조수미라는 가수는  팝과 오페라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앨범을 몇장발매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예전 KBS 사극 명성황후에서 나가거든이라는 주제가를 불러서 많은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2002년  월드컵에서 테마송을 불러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가요를 가지고  이렇게 앨범을 제작한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정훈희의  꽃밭에서  ,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   마음을 비우고 듣는 편한 음악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이가을에  정말 어울리는 한장의 명반이 아닐까?   잔뜩 기대를 하면 실망하는 이도 있겠지만  비우고 들으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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