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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2 : 정종·태종 - 피와 눈물로 세운 나라의 기틀 ㅣ 조선왕조실록 2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정종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
무예가 출중하고 태종을 따라 늘 전장에 종군한 충직한 아들이었다.
아버지의 명을 늘 따르는 효자였다.
그리고 자신의 그릇을 알고,군주로서 백성의 안민을 늘 걱정했다.
태종의 본부인의 서인 강등설이 나돌때 동생에게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태종부분에서 양녕의 세자폐위 결정적 사실의 체계적 정리
자신을 따르던 사람이나 자신의 수족과 같은 사람들도 전부 발설하여 자기 편을 없앴다.
자신의 외삼촌, 자신에게 매를 공급하고,향락을 제공하던 이도 전부 발설하여 참형을 당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양위를 했지만,병권은 내놓치 않은 태종은 병권부분에 언급하는 자들은 일말의 자비도 베풀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세종의 장인인 영의정 심온을 병권과 관련하여 언급했다,하여 역모로 몰아 처단한 것이 좋은 예가 된다.
다른 조선왕조 실록들 기존의 읽었던 책들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고, 체계적이다.
풍부한 삽화와 사진도 이책을 읽는데 좋은 감미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책을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가 이덕일이라는 작가는 탁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