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1집
들국화 노래 / 동아기획 / 1985년 1월
평점 :
품절


이노래를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듣고 있는 벅찬감동이 있다.LP로 구매했던것이 중학교에 다닐때인데 이제 벌써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되었다.

약24년전인거 같다.

들국화의 앨범이 발매되었을때의 감동이 생생하다.

한가지 안좋은 추억도 있다.

대규모 콘서트를 벌이고 전격해제를 발표했던때 그들이 마치 이사비용마련하기 위한 사기꾼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후 제주도 푸른밤으로 다가온 최성원의 앨범을 들으면 간간히 그들의 그리움을 달래곤했었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일오비 - The Best Collection [재발매]
공일오비 노래 / 예전미디어 / 1996년 1월
평점 :
품절


무한궤도의 뒤를 이은 공일오비는 90년대의 낭만과 슬픔, 대학가를 수놓았던 베스트그룹이었다.

특히 아주오래된연인들이라는 노래와 신인류의 사랑은 산뜻한가사와 곡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리메이크한 슬픈인연과 단발머리 역시 많은 호응을 받았던곡이다.

최근에 복고열풍이 불고있는시기에 베스트앨범이 저렴한 가격에 발매된것은 반가운일이 아닐수없다.

앞으로 이러한 저렴한가격의 베스트앨범들이 발매되어 30-40대층들이 앨범구매에 앞장서길 바라는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하 1.5집 - 혜성
Younha (윤하)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스페셜애디션을 구입하고 흠뻑빠져 있던 나로서는 윤하의 1.5집 아니 정확히 말하면 2005년 그녀의 일본데뷔후 발표했던 일본어노래의 한국어버젼은 쉽사리 귀에 익숙하지 않았다.

계속들어봐야겠지만 딱히 계속해서 반복해서 듣고 싶은 곡이없다.

그건아마 2007년의 한국데뷔앨범이 너무 강렬해서 일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정규2집을 기대하며 그녀의 팬들에게는 일본데뷔곡들이 반가울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인 작곡가의 100%곡들이 들어있는데 딱히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런곡들이라는 생각이든다.

앨범을 듣고난 결론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영은 - Remake : Romantic 3
서영은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리메이크앨범만으로 3집까지 낸 가수는 아마 서영은이 유일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1,2집의 구매자인 나로서는 그녀의 3집앨범을 주저없이 구매했다.

불황을 거듭하고 있는 음반시장에서 그녀의 앨범이 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 까닭은 그녀의 저력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유명한 드라마 주제가중 그녀의 노래한곡 안들어 간것이 없을 정도이고 결혼후 더욱성숙해진 해석으로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고있다.10곡의 노래를 들으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편안한 맘이 더해지는건 역시 그녀의 음악적매력이기도 하다.

계절적으로 추워지는 이겨울에 따뜻한 커피한잔과 서영은의 리메이크앨범 로맨틱3을 걸어놓고 잠시 상념에 빠지는것도 좋을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산 정조대왕 - 조선의 이노베이터
이상각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엠비시에서 새롭게 시작될 이산정조대왕의 드라마를 보기 전에 가볍게 읽을 수있는 책이다.

서술도 굉장히 현대인들에게 맞게 적절한 비유를 해가며  화성으로의 행궁장면을 서두로 열고 있다.

내용은 빈약하지 않으면서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있도록  되어있다.

정조시대의 많은 문제점과 군주로서의 생존과정 그리고 정조주변인물들에 관한 평가를 끝부분에 수록해 놓았다.

규장각에 관한 설치과정 서얼들을 검서관으로 등용시킨점과 장용영이라는 강력한 국왕친위부대의 설치과정등 흥미롭게 읽을 수있는 역사교양서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규남 2007-10-1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응. 좋았어요. 읽어볼만해요.
현대와 200년 전 그때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게 놀라웠구요..
그때 영조가 청계천을 만들었고 정조가 신도시개발을 했다는 사실
세상은 돌고 돌고 도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