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뉴하트 - O.S.T. - MBC 수목 드라마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8년 1월

드라마 오에스티의 타이밍은 뭐니해도 방송중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종료후 구매시기를 늦추다가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  작년이맘때 하얀거탑의 구매시기를 늦추다가 품절되는 바람에 후회를 한적이 있어서 이번에 뉴하트는 발매하자 바로 구매를 했다.

유일하게 즐겨보는 드라마이면서 음악도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다.

무엇보다 드라마오에스티는 대부분 한사람의 음악프로듀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뉴하트는 달랐다. 여러명의 작곡가가 각자 타이틀롤과 중간도입부분을 만들었고 알려지지않은 여가수의 노래들도 신선하고 좋았다.

오랜만에 앨범에 참여하는 홍경민의 반가운 목소리도 들을수 있다.

한가지 특이한점이 있다면 일본인 작곡가가 이오에스티의 음악에 한곡 작곡을 하여 동참한점이다.

좋은 장면이 떠오르고 거기에는 반드시 오에스티의 음악이 나온다.

재미있거나 감명깊게본 장면은 이오에스티를 들으면서 다시 떠올리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짙은 저음이 매력적인

전소영 - 1집 Killing Me Softly
전소영 노래 / 신촌뮤직 / 2002년 4월

전소영을 처음 알게된것은 2002년 월드컵기념음반에 원이라는 노래로 박효신과 앤과 세사람이 부른 노래를 듣고 서 였다.

그리고 너무나 늦은 2007년도에 음반을 구매하려 했는데,아뿔사 품절이었다.

우연히 서울 상아레코드에 음반이 남아있는것을 알고  주문을 해서 어제들었다.

기대보다 훌륭했고, 신재홍  브라운아이즈등 유명작곡가들이 그녀에게 노래를 제공했고 박효신과 박화요비의 피처링도 두곡이나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짙은 저음이 굉장히 매력적인 이가수가 다시 음반을 내지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다.

꼭 2집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노래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마법사

적우 - 잃어버린 전설
적우 (Red Rain)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6년 3월

적우 예전에 문유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다.

적우라는 이름으로 1집을 발매했을때 악성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가수이다.

70년대의 음악을 이토록 고급스럽고 매혹적으로 부르는 가수가 그녀말고 또 있을까?

잃어버린 70년대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이리메이크앨범을 즐길수 있다.

한번들으면 누구나 그녀의 팬이 되고 마는    적우의 노래를 들으면서 맥주를 마시면 정말 그기분은 경험한 사람들 만이 알수 있는 즐거움이다.

노래를 이토록 고급스럽게 만드는 마법사 같은 적우의 라운지 음악에 빠져보자

추억으로의 여행

마야 Remake Album - 소녀시대
마야 (Maya)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5년 7월

1년전부터 보관함에 넣었다가 신보에 밀려 아직까지 구입하지 못했던 것을 샀다.

우리현장(대전,유성)맞은편에 음반가게가 있어서 구경도 할겸 갔다가 샀다 12,000원을 주고 인터넷은 저렴하고 장점이 많지만 동네앞 음반가게에서 품절된 상품을 구입하는 재미는 역시 현장구매의 매력이라 할수있겠다.(이 음반은 품절음반이 아니다)

리메이크앨범을 구입하다 거의 막판에 구입한 마야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곡의 선곡과 취향이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채워져있다. 로버트 태권브이그림도 그렇고^^

추억으로 빠져들고 싶을때 마야의 리메이크 앨범을 들으며 그시절을 돌아갈수없는 안타까운 그시절들을 떠올리는것도 살아가는데 좋은 양념이 되지않을까?

진정한 편집앨범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WS Entertainment / 2007년 10월

최근에 발매된 컴필레이션앨범중 단연돋보이는 앨범이다.

우선 기존발매된 컴필레이션앨범에는 가슴아파도라는 노래가 장혜진버젼이 수록되어있는데 이앨범에는 플라이드투스카이의 원래노래가 수록되어있다.

그외에도 왁스 이기찬의 듀엣 또한번 사랑은 가고,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수록되어있다, 바비킴의 약한남자, Ann의 아프고 아픈이름등 기존앨범에 볼수없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외에 곡들은 다구매를 해서 가지고 있지만 이몇곡만으로도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는 앨범이다.

컴필레이션앨범구매를 생각하는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