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3-10-12  

안녕하세요 나비님~~
에헤, 제 서재에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앗, 근데 사진은 잘로메(살로메, 잘로메?)가 맞군요.
언젠가 책에서 본 사진이 하도 인상깊어서 문득
보고 아, 그여자다 싶었는데 역시 맞네요 ^^
(아, 니체와 프로이트 등등과 관련이 좀 있다는거 외에는 그녀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나는군요...ㅠ_ㅠ)

저하고 나이가 비슷한 연대이시군요.
비숫한 연대의 나비님의 독서취향,
순간 마이리뷰에 저와 중복되는 책이 하나도 없다는데에
새삼 놀라는군요..;;
하지만, 다만,
한가지만은 저랑 같으시군요.
과학기술분야쪽의 책 쪽으로는 약하신거...

아흑, 그부분 저도 죽음이에요...
가끔 볼때는.. 넌 이해할수 있다 있다..있다..고 세뇌를 강요하지만..
아...E=mc2도 보다 접었다지요 ㅜ_ㅠ

첫날부터 말이 많았어요.
일요일인데..어디 나가신다고도 하시던데 나가셨는지?
저도 나갔으면 좋은데 마음과는 다르게 갈곳은 마땅찮군요 ㅠ_ㅠ

그럼 자주 들를게요 ^^
 
 
lany 2003-10-12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드나무님, 여기서 또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워요. ^o^
계획되어있던 외출은 날씨가 궂어서 지워버렸답니다.
사진은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 랍니다.
니체.릴케.프로이트-와 벗했던. 사랑했던. 함께했던..; 친했던 사람이죠.
그녀 자체로도 많은 작품 활동을 했구요.

과학..;
일단은 리차드 파인만의 책부터 읽어가려구요. 하지만 역시 쉽지 않아요. ㅠ_ㅠ
이제 자주 왕래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_ 2003-10-12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로메가 맞는 표현인가보죠? 뭐, 하긴 영어표현이니,
코엘류다 쿠엘류다 정도겠죠 ^^:;

어디서 봤나 했더니 '고종석의 히스토리아'에서 그녀를 보았더군요.;;

파인만씨...물리 이야기죠? 아닌가..;;
과학쪽은 다치바나 다카시에게 탄력을 받고 관심을 가지게 했는데..
요즘은 지식의 장벽에 부딪혀 요원한 관심일 뿐이네요 ㅜ_ㅠ

조만간에 추워 진데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