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축구 아카데미 4 : 폼 나는 축구화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 외 지음 / 문학수첩 리틀북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제3권 폼나는 축구화
저희집에 남자 아이만 둘이라서 축구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됩니다.
어떤 내용이 숨어 있을까 궁굼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쇼핑을 가는 것은 톰에게는 정말 하기 싫은 일입니다.
엄마는 톰이 가지고 싶은 축구화도 사주시지 않으시면서 
구두에 모자를 쇼핑하겠다고 하네요. 
톰이 불만이 쌓여갈 즈음에 엄마와 할머니는 
톰을 베컴 아카데미 축구교실에 내려주신답니다.
비록 3일짜리 단기 교육이긴 하지만 비용이 비싼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톰은 어미니와 할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축구교실에서 주인공 톰은 여자아이인 케이트가 자기가 가지고 싶었던
축구화를 가지고 있는것도 케이트가 축구를 잘하는 것도 불만이었습니다.
톰은 축구 경기를 통해서 여자아이인 케이트를 친구로 축구선수로 인정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편견을 없앨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된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축구경기를 통해서 서로 화합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하면 자기가 탓이고 못하면 남을 탓하면 톰의 모습과
축구경기를 하면서 변화된 모습에서 우리의 아이들도 그렇게 변화되리라고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남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한번 생가할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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