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과 정치 정신분석과 미학총서 3
야니 스타브라카키스 지음, 이병주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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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잘 이해되지 않는 라캉의 기본개념을 이리도 명석판명하게 얘기하다니! 별 다섯개 그 이상을 줘도 시원치않다. 라캉에 대해 눈뜨게 해준 책. 기본개념 설명에 관한한 지젝의 철저한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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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돌로지 - 라캉 정신분석의 쟁점들 현대의 지성 134
맹정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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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정할 건 인정하자. 이책은 뿌연 안개 속 라캉이 아니다. 50년대,60년대,70년대 라캉의 지형을 면밀하게 비교해가며 개념을 명료하게 서술해주는 역작. 그동안 헝클어진 개념들을 클리닝/클리닉으로 가도록 해준다고나 할까? 연구자의 윤리는 개념의 적확한 이해와 사용에 있단걸 깨우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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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의 인간학 - <세미나 7> 강해: 윤리 그 자체인 인간 존재에 관하여
백상현 지음 / 위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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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교수님의 책은 라캉의 개념설명과 서술의 용이함, 다채로운 사례가 미덕인데, 말할 것도 없이 책 본문도 훌륭하지만 부록에 해당하는 <밀레가 정리한 라캉임상 이론의 여정>은 난해한 라캉 월드를 요약한 통시적 지도와 같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라캉의 늪에서 허우적 댈 수 밖에 없는데 백교수님의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을 주네요. 이론적 지형을 알고 개념과 그 변형을 파악하는게 라캉으로 가는 길에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필요합니다. 마이크로 필름과 같은 임상이론의  여정에 그동안 읽었던 미궁 속 방황이 한번에 풀리는 느낌.


그리고 라캉월드로 진입하려는 독자는 지젝의 책을 절대로 먼저 읽지말 것을 추천합니다. 지젝이 쓴 <하우투 리드 라캉>도 특유의 서술방식과 현란한 예시 등으로 초보가 보기엔 상당히 아니 판독불가능하거나 개념에 대해 오해하기 딱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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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윤리 -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정치·철학
양석원 지음 / 한길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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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이 꿰어맞춰지는 느낌! 라캉은 꼬일대로 꼬이고, 뒤틀린대로 뒤틀린 인간 마음의 위상학을 보여주기에 독자는 몇번이고 라캉 지도그리기를 위해 인내와 모험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모험을 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나의 은혜로운 이정표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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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기념일 (양장)
다와라 마치 지음, 신현정 옮김 / 새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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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저런 글을 써야한다. 그리고 이런 책만을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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