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그릇
사이토 히토리.시바무라 에미코 지음 / 나비스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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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리뷰는 도서 인플루언서 #인디캣 님의 도움과 #나비스쿨 출판사의 책 제공을 받아 제가 꼼꼼히 읽은 후에 주관을 담아 자유롭게 쓴 독후감 입니다.


평소 일본인 저자의 책을 즐겨 읽지 않는 편인 내가, 이 책 <별난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그릇>을 손에 쥐게 된 이유는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이 책이 절판된 후, 중고서점에서 고가에 거래될 정도로 재출간 요청이 쇄도했다는 것과 나도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었다.


위 사진과 같이 책 디자인이 참 정갈한 느낌이었고, 아래 그릇 그림에 '내 그릇의 크기가 내 운명을 결정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 이 책의 저자 두 분 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님들


책날개 안쪽에, 아래 사진과 같이 이 책의 저자 두 분이 나란히 소개되었다.


- 사이토 히토리 : 일본 국세청 발표 고액 납세자 순위에 12년 연속으로 오르셨고, 사업소득만으로 매년 전국 1위라고 한다. 이것은 파나소닉 창립자도 달성못한 대기록이라고 하며, 책도 많이 내셨다.


- 시바무라 에미코 : 사이토 히토리의 첫번째 제자로, 긴자 마루칸 시바무라 그룹의 대표이셨다. 홋카이도 출생으로 18세 때 사이토 히토리를 만나 제자가 되었고 두 사람의 인연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2. 목차


이어서 '목차'가 나왔다.


위 사진은 목차 중 일부 모습으로 '인생의 목적은 그릇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그릇을 키우는 법'까지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었고, 각 파트 안에 세편~열세편의 글이 들어있는 구조였다.


3. 들어가며


다음으로 머리말에 해당하는 '들어가며'가 나왔다.


"당신의 그릇을 키우세요" 라는 제목의 다섯 쪽 분량의 글이었고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저의 스승 히토리 선생님은 일본 누계 납세액 1위를 차지한 사업가입니다. 정신적 부와 경제적 부를 얻는 방법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 (중략) ..."


첫 부분부터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데가 있었다. 대체 정신적 부와 경제적 부가 양립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에 대한 내 안의 답은 책을 다 읽은 후로 미뤄야 했지만 ... 또 이런 대목도 있었다.


"히토리 선생님과 저를 포함한 제자들은 사업비결을 꽁꽁 숨겨두지 않습니다. 남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성공비결 같은 것이 없습니다 ... (중략) ..."


갈수록 태산이었다. 이 책은 초반부터 나의 호기심을 꽉 붙들어 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목차 순서를 따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본문에 대한 리뷰는 제 블로그에 상세하게 사진과 함께 모든 Part를 조금 씩 보여드린 글이 있으니, 그곳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이 링크를 눌러 읽어주십시오 --> https://blog.naver.com/zonkim358/224074665095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이제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이런 류의 책을 한 때, 참 많이 읽었다가 오랜 만에 이 책 <별난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그릇>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이면서도 좀 쉬었다가 다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책의 뒷표지 중 일부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 이 책의 핵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일독의 소감을 대신하면서, '참 성공참 행복'의 방향을 잡고 싶으신 이웃님들께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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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세금공부
조문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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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리뷰는 #매경출판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쓰는 독후감 입니다.

 

부동산 업무를 20년 넘도록 해오면서 고객님들로부터 받는 질문 중 상당수가 세금에 관한 것이다. 조심스럽게 법무사나 세무사를 소개해드리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는 필수다.

 

그러던 중 믿을만한 경제관련 서적을 내주고 계신 매경출판의 신간 <최소한의 세금공부>를 만나게 되었다.

 

위 사진은 책을 받자마자 촬영해 둔 이 책의 모습으로 타이틀 상단에 '부동산 증여.상속부터 주식까지 상황별 절세공식'이라는 문구가 보이고, 하단에는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최고의 부자다' 라는 문구에 시선이 머물렀다.

 

그러면 이 책의 저자 님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

 

책날개 안쪽에 저자 '조문교' 님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께서는 대학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셨고 다시 대학원에서 조세재정학을 공부하셔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하셨다고 한다.

 

또한 공인중개사와 보험설계자 자격도 소유하신 조세 전문가로 세무법인 대표를 맡아 많은 분들의 세금 문제로 돕고 계시면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도 활동하고 계시다고 한다.

 

2. 머리말

 

이어서 아래 같이 머리말이 시작되었다.

 

"당신의 세금은 안녕하십니까? 혹시 세금 억울하게 더 많이 내고 있진 않으신가요?"

 

이렇게 시작된 첫 문장에 이어, 2024년 기준 과오납 국세 환급액이 무려 7조원을 넘었다고 하시면서, 자신이 과오납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까지 고려한다면, 억울한 세금을 낸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쉽게도 나야 뭐 그런 걱정할 상황도 아니지만, 이런 경제적 손실을 모르고 지냈던 분들에겐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께서는 이 책을 통해 '세금 상식'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얻게 될거라고 끝에 말씀하셨다.

 

3. 차례

 

다음으로 이 책의 '차례'가 나왔고, 아래 사진은 그 중 일부의 모습이다.

 

상세 목차를 보니 꽤 상세한 구조로 되어있었다.

 

1'알면 알수록 줄어드는 세금'으로 시작하여, 7'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 상식'까지 총 7장에 걸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 상식의 모든 것을 담으신 느낌이었다.

 

이제 드디어 본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 본문 중에서

 

300쪽 넘는 이 책을 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차례 순서를 따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리뷰 량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상세하게 쓴 본문에 대한 글을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onkim358/224073299537 


위 링크를 눌러 본문 내용의 줄거리를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이제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저의 오랜 직업 상, 세금 문제를 물어보시는 고객님들이 많은데, 워낙 골치 아프고 변수가 많은 분야가 세금 문제다 보니 어떤 경우는 대답을 피하고 싶을 때도 꽤 많습니다.

 

저의 부족한 세금 상식이 그 중 한 몫을 차지했을 확률이 높은 것이죠.

 

이번에 약 열흘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싸악~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타이틀 처럼 '최소한의' 세금 상식을 담아 튼튼한 세금 기초를 만들어 주는 이 책을, 이웃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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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비밀 - 그림과 어울리는 색을 어떻게 선택하는가
이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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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리뷰는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이라는 모토의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쓰는 독후감 입니다.

 

파란색(blue)을 비롯한 원색 계열을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 색에 대해 관심이 높다.

 

그래서 이것에 관한 책을 읽기도 했었는데, 이번 10월에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지식과감성'에서 <색채의 비밀>이라는 타이틀의 책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위 사진은 책을 받자마자 찍어놓은 책의 모습인데, 컬러북 답게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느껴지는 책표지 디자인이 아주 고왔다.

 

210*297 사이즈의 판형 또한 시원시원한 이 책의 내용을 저자 님 소개부터 시작하면서 이웃님들과 공유하겠습니다.

 

1. 저자

 

 

이 책은 보통 그 흔한 책날개 안쪽에 새겨진 저자 소개란이 없었고, 다만 본문들 사이와 책 말미에 실린 저자 이문희 선생님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미술가는 작품으로 말한다는 의미였을까?

 

2. 프롤로그

 

아래 사진과 같이 프롤로그가 시작되었고, 꼼꼼히 읽어봤다.

 

"컬러에 대한 글을 쓰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처음 그림을 시작하고 그릴 때 설레고 즐거웠던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점차 색의 선택이 마음에 안들어 그림을 멈추고 ... (중략) ..."

 

이런 문장으로 시작된 프롤로그에서 저자께서는, 그림을 시작하고 25년이 지난 지금도 수채화를 그릴 때 색 선택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다.

 

이럴 때는 다시금 가장 기초 원리로 돌아가면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고유한 색을 선택하고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3. 목차


아래 사진은 이 책의 목차 중 일부의 모습이다.

 

첫 파트 '색을 인식하는 6단계'로 시작하여 다섯째 파트 '색선택 계획'까지 총 5파트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파트에는 여섯 편에서 아홉 편의 세부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목차만 꼼꼼히 읽어봐도 이 책이 얼마나 기본을 중시했느냐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독서를 통해 ''에 관한 비밀에 한층 다가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의 내용을 다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목차 순서를 따라서 한 파트도 빼지 않고 조금씩 보여드리면서 리뷰하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제 블로그에 본문에 관해 상세히 쓴 내용이 있으니 그곳으로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계속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kreview88/224066535429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이제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약 일주일간에 걸쳐 즐거운 컬러 여정을 즐겨보았습니다. 더 빨리 읽을 수도 있었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니었고, 사실 일독을 마친 지금도 아주 개운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자께서 오랜 세월 색과 그림을 연구하시면서 아시게 된 지식을 일주일 만에 내것으로 만들수는 없다는 당연한 이치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좀 쉬었다가 첫 페이지부터 차근차근 다시 공부할 계획입니다.

 

빛과 색에 대해 궁금함이 많으신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색채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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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영어 표현 100 - 헷갈리는 영어회화 표현
전정국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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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리뷰는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주관을 담아 쓰는 독후감 입니다.

 

영어 학습을 하다보면 우리말 해석으로 비슷한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순간이 올때마다 뉘앙스 차이를 알지못해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최근 내가 구독했던 영어 채널의 주인장께서 <알쏭달쏭 영어 표현 100> 이라는 타이틀의 책을 내신 걸 알게 되어 굉장히 이 책이 읽고 싶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책을 받자마자 위 사진과 같이, 반듯하게 세워놓고 책의 모습을 촬영해 두었다.

 

책 표지와 같이 '헷갈리는 영어회화 표현'이라는 문구가 핵심이었다.

 

이제 이 책의 저자 님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

 

책날개 안쪽에 저자 '전정국' John Jeon 선생님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 님께서는 대학을 졸업하시고 무역회사, 게임회사 등에서 해외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하셨고 성인 어학원에서 10여 년간 성인 영어회화를 강의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영어회화 동호회, WAYTA 토킹클럽 등에서 운영자로 활동해오셨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영어 소통을 즐기신다고 하며, 지금은 한국어 온라인 동호회도 운영하시면서 한국어 콘텐츠 개발도 하신다고 한다.

 

저자 님의 채널은 아래에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입했는데, 아주 재밌고 유익한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쳐주고 계세요. 참고하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ytatalkingclub

 

2. Introduction

 

이어서 아래와 같이 머리말(introduction)이 나왔다.

 

"영어를 배우거나 가르치다 보면 아는 단어, 표현들인데 헷갈리는 것들이 많이 있죠.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헷갈리는 표현들이 꽤 있어요. 고로 제가 시간을 들여서 이렇게 알쏭달쏭한 표현들을 모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 (중략) ..."

 

저자께서는 이런 표현들을 처음에는 블로그에 정리하셨고, 그것이 유튜브 영상으로 옮겨졌으며, 마침내 이렇게 책으로까지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앞으로 헷갈리는 상황이 올 때마다 이 책을 읽고 이해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3. Contents

 

아래 사진은 이 책의 '목차' contents 첫 두 페이지의 일부 모습이다.

 

알쏭달쏭한 '위치, 장소 표현들'로 시작하여 헷갈릴만한 '접속사/전치사 표현들'까지 크게 11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었고, 각 카테고리 안에 다시 세부적으로 나뉜 것을 세어보면 100 세트의 영어표현들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래서 책 타이틀에 1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간 것이었다.

 

이제 본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 본문 중에서

 

240쪽 분량의 이 책을 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목차 순서를 따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하 본문 리뷰는 분량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자세히 적은 곳으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셔요 ^^


https://blog.naver.com/zapaks/224065315915

 

위 링크를 눌러서 잘 읽어보셨나요? 그럼 이 책의 대략을 보여드렸으니,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 님의 영상을 시청 했었고, 영어를 참 부담없이 재밌게 알려주신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반갑게도 이 책 <알쏭달쏭 영어 표현 100>을 읽으면서 영상을 다시보니 더 잘 정리되고 좋았습니다.

 

이 책의 특장점 중 최고인 것은 '실제로 써먹기에 좋은 표현들이 풍부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지식과감성 출판사에서 좋은 책을 내주셨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실용영어에 목마른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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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의 정수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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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리뷰는 도서 인플루언서 인디캣님의 도움과 아티초크출판사의 책 제공을 받아 제가 꼼꼼히 읽고 주관을 담아 자유롭게 쓰는 독후감 입니다.

 

영국의 수필가 윌리엄 헤즐릿님의 글을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 책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를 발견하고 바로 독서를 결심했다.

 

위 사진은 책을 받자마자 읽기 전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들여 찍어 둔 책의 모습이다.

 

아티초크 출판사에서는 이 저자 님의 책 여러 권을 계속 내오고 있으며 이번 책은 금년 10월에 출간된 최신 번역작이었다.

 

그럼, 이 책의 저자 님부터 소개하면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저자

 

책날개 안쪽에 이 책의 저자 '윌리엄 해즐릿' William Hazlitt 선생님에 대한 소개가 나왔다.

 

저자께서는 1778~1830년 사이에 살아계셨던 영국의 수필가, 문학평론가, 화가, 철학자셨다고 한다. 특히 이 분의 글은 독특하고 위험하다.

 

"당대 최고의 문장가요 에세이스트였다. 그는 자유 사상가이자 이단아였고, 반체제 운동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그런 견해를 갖는 것은 위험한 시대였다 ... (중략) ..."

 

이렇게 시작되는 소개글에서 저자의 강한 개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저자께서 살아계셔던 시대, 우리나라는 어땠는지 궁금해졌다. 당시 조선은 정치적 불안정 속에 서구와의 접촉이 시작되는 격동의 시기였다는 점이 떠올랐다.

 

2. 옮긴이의 말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신 이는 '공진호' 선생님이셨고 옮긴이의 말을 꼼꼼히 읽어봤다.

 

"헤즐릿은 격변의 시대를 살았다. 프랑스 혁명은 유럽 전역에 충격을 주었고, 영국은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수주의를 강화했다. 영국의 권력층은 혁명 사상이 퍼지는 것을 두려워했고, 반대 의견은 쉽게 탄압당했다 ... (중략) ..."

 

이 책을 잡는 분이 계시다면, 열 쪽이 넘는 옮긴이의 말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파트를 읽고 본문에 들어가면 훨씬 유익합니다.

 

저자는 나폴레옹을 독재자로서가 아니라 세습권력을 타파한 인물로 평가하고, 프랑스 혁명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평등을 지지했다고 합니다.

 

이 책이 지어진 당시의 영국과 시대상을 고려해보면 굉장한 이슈였을 것이며 기득권 층에는 제거 대상 1호 였으리라. 하지만 균형감도 만만치 않았으니 ...

 

옮긴이 '공진호' 선생님은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하셨고 윌리엄 해즐릿의 에세이 여러 작품과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등 여러 영어권 작품들을 번역해 오셨다고 한다.

 

3. 차례

 

아래 사진은 이 책의 '차례' 페이지로 단촐한 모습이다.

 

옮긴이의 말로 시작하여 여덟 편의 에세이와 저자 연보가 수록되어 있었다.

 

4. 본문 중에서

 

이 책에 담긴 내용을 다 보여드릴 수 없지만, 최대한 차례 순서를 따라 몇 곳을 발췌해가면서 리뷰하겠습니다.

 

본문에 대한 리뷰는 제 블로그에 상세한 글을 써 놓았으므로 그곳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십시오.


https://blog.naver.com/zonkim358/224057593332

 

위 링크를 눌러서 읽으셨으리라 감안하고, 이 책의 마지막 여덟번째 에세이 '병상의 풍경'은 생략하고 일독을 마친 소감을 간단히 쓰고 마치겠습니다.

 

5. 일독을 마치며

 

이번 책은, 책을 읽기도 전에 책 소개글을 본 순간부터 기대감이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일독을 마친 지금은, 그 기대감 이상의 '큰 것'을 얻은 독서경험이었습니다. 기대치가 100이었다면 결과는 200 ~ 300% 쯤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독서를 통해 독립출판사 '아티초크'도 알게 되었고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글은 시간이 지나도 높은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이 책이 그랬습니다. 시류에 편승하는 생명력 짧은 책이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웃님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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